말씀 묵상

주께서 쓰시겠다 하라

느티나무a 2026. 3. 7. 09:05

말씀: 마태복음 21:1~11
찬송: 31장  찬양하라 복되신


예수님이 나귀를 타고 무리의 환호를 받으며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광경을 묘사합니다.

나귀와 나귀새끼
예수님은 제자들과 벳바게에 도착하여 두 명의 제자들을 맞은편 마을로 보내 나귀와 새끼를 끌어오게 하십니다. 누가 물으면 "주께서 쓰시겠다"고 하라는 대답할 말도 일러주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요 만물의 주인이시기 때문에 그분의 필요에 따라 무엇이든지 사용하십니다. 나귀는 평화를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예수님은 전쟁을 하기 위해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대속물로 드려 평화를 이루기 위해 가시는 것입니다.

예루살렘 입성
제자들은 끌고 온 나귀 등에 겉옷을 얹었고 예수님이 타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십니다. 예수님은 감람산을 넘어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시는데 이것은 압살롬을 피해 나갔던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귀환하는 것을 연상시킵니다. 예수님은 내 인생, 가정, 사업의 성에 들어오십니다. 그분의 왕권을 인정하고 주인으로 모셔야 가장 풍성하고 복된 삶을 살게 됩니다.

환호하는 군중
매년 유월절 절기가 되면 각처에서 온 사람들로 예루살렘은 붐비는데 예수님이 입성하신 때는 유월절을 며칠 앞둔 때였습니다. 저들은 예수님이 들어가시는 길에 겉옷과 나뭇가지를 펴면서 호산나를 외칩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당신의 백성을 구원할 자로 오셨다는 고백이지만, 저들은 예수님이 이루실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과는 상반된 기대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기대치가 어긋나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이라고 소리치는 살벌한 군중으로 바뀝니다. 우리가 바라는 예수님이 아니라 예수님이 원하시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평화를 원하지만 세상 무엇으로도 참된 평화를 얻을 수 없고, 참된 평화는 인간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맛볼 수 있는 은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화목케하는 구원자이십니다. 
 

(아름다운 교회로 소문난 학봉교회. 공주 반포면, 계룡산 동학사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