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등 뒤에서 배운다

느티나무a 2024. 7. 21. 20:56

말씀 : 열왕기하 14:1~16
찬송 : 406장 곤한 내 영혼


북왕국에서 요아스가 다스리는 때 남왕국 유다에서는 다른 요아스가 암살당하고 아들 아마샤가 왕이 되었는데 그는 에돔을 정벌하고 여세를 몰아 이스라엘과 싸우려다 패배합니다.

자식은 보는 대로 행한다
아마샤는 25세에 왕이 되어 29년간 나라를 다스립니다. 그는 매우 괜찮은 왕으로 평가되며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으나 산당을 제거하지 않았는데 아버지 요아스가 행한대로 다 행했다고 합니다. 아버지 요아스가 행하는 일들을 모두 보면서 자랐을 것입니다. 자식은 부모의 등뒤에서 배운다는 말처럼 보고 듣는 대로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배드리고 말씀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며 기도소리를 들려주어야 하겠습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
아마샤는 나라가 안정되고 부강해지자 에돔을 정벌하러 출정했는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하자 마음이 높아졌습니다.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북왕국 이스라엘에 도전했다가 요아스에게 대패하여 자기는 사로잡히고 예루살렘 성벽이 헐리며 성전과 왕궁의 보물들을 빼앗기는 수모를 겪습니다. 역대기에는 그 이유를 에돔에서 승리하고 돌아올 때 에돔의 신들을 가져와서 자기의 신으로 세우고 그것들 앞에서 경배하며 분향했다고 했습니다.(역대하25:14) 결국 아마샤가 북왕국 이스라엘에게 패배한 원인은 우상숭배 죄였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마음이 떠난 그는 하나님께 묻지도 않고 섣불리 덤벼들었다가 큰 봉변을 당한 것이지요. 그러므로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겸손히 자신을 낮추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높여주십니다.

시작은 좋았으나 안타까운 결말을 맞이한 아마샤의  삶은 첫사랑을 유지한다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신앙은 점점 더 좋아져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예배를 통해 은혜를 받고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굳게 잡고 나가야 합니다. 등뒤에서 배우는 자녀들을 생각해서라도 하나님께 순종하며 올바르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

 

(탑정호의 오리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