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린 돌이 머릿돌 되다
말씀 : 마태복음 21:33~46
찬송 : 303장 날 위하여 십자가의
악한 포도원 소작인의 비유를 통해 천국의 진정한 주인이 어떤 사람인지 가르쳐주십니다.
이스라엘의 실패
포도원의 소작료를 받으러 보낸 종들을 때리고 아들을 죽인 악한 농부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아브라함의 혈통적 후손으로 열방을 위한 축복의 통로로 부르심을 받았으며, 수많은 선지자들의 가르침을 받을 수 있었고 율법과 성전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였고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죄와 심판을 선포하는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맡겨주신 사명을 제대로 감당치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유대인의 잘못을 포도원의 악한 농부 비유를 통해 책망하셨으나 저들은 잘못을 회개하기보다 도리어 예수님을 죽일 궁리를 했습니다. 포도원의 악한농부들처럼 주인같이 행동하면서 사명에 충실하지 않으면 촛대가 옮겨지는 화를 당하게 됩니다.
새 이스라엘, 교회
포도원 주인은 심부름 보낸 하인들과 아들까지 죽인 신실하지 못한 농부들을 심판하고 제때에 열매를 바칠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를 준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나라의 열매를 맺는 백성으로, 예수님을 영접하여 구원받고 하나님 자녀가 된 이방인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예수님 말씀을 듣고도 회개는 커녕 악한 마음을 품었기에 나라를 빼앗기게 되는데 그들은 하나님보다 사람들을 더 두려워했습니다. 주님은 믿음의 산울타리, 말씀의 망대, 은혜의 포도즙틀을 준비한 포도원, 교회를 맡겨주셨습니다. 새 백성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고 예수님이 보여주신 삶의 방식을 수용합니다. 십자가 사랑에 포로가 되어 축복의 통로, 복음의 증인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포도원을 맡아 관리하는 농부들은 우리의 모습입니다. 베풀어 주신 은혜를 망각하고 주인행세를 하면 하나님은 빼앗아서 다른 농부들에게 주게 됩니다. 하나님 나라의 열매맺는 선한 일꾼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