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 신앙은 불신앙
말씀 : 열왕기하 17:1~12
찬송 : 290장 우리는 주님을
북왕국은 마지막 왕인 호세아가 9년 동안 다스리다 앗시리아에 의해 멸망당하는데 본문은 그 멸망과정과 원인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오십보 백보
호세아는 이전 다른 왕들보다는 비교적 괜찮은 왕이라고 평가를 받았으나 하나님 보시기에는 여전히 악을 행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애굽과 앗수르 사이에서 손익을 저울질하며 더 안정적인 길을 모색했지만, 그것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우리는 세상이 주는 비교적 나은 즐거움에 만족하기보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돌아와서 그분이 약속하신 천국의 복락을 소망하며 추구해야 합니다.
반쪽 신앙은 불신앙
이스라엘의 멸망은 하나님에 대해 몰라서가 아니라 선택의 갈림길에서 늘 두 마음을 품고 온전하게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북왕국도 하나님이 사랑하셔서 엘리야나 엘리사, 호세아, 요나, 아모스 같은 훌륭한 선지자들을 보내 회개를 촉구했지만 그들은 끝내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입으로는 하나님을 말하나 몸은 금송아지 앞에 엎드리고 마음은 세상을 사랑하는 삼중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서 배회하는 사람은 영적 파산을 맞게 되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반쪽 신앙은 불신앙과 같습니다. 절실하게 바라는 것이 하나님보다 크게 보일 때 그것이 바로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제 선택하십시오
천국에 가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뜻에 굴복하는 편을 선택한 것이고, 지옥 또한 하나님이 불신자를 괘씸하게 여겨서 보내는 곳이 아니라 진노를 피할 길을 가지 않는 사람들이 선택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악인이 심판받아 죽는 것보다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더 기뻐하십니다(겔 18:23).
떠나온 길이 멀면 돌아갈 길도 먼 법, 지금은 은혜의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할 때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우리 입술과 마음과 삶의 진정한 주인이 되시도록 그분만 섬기며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