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옛사람을 버리고

느티나무a 2024. 8. 1. 10:33

말씀 : 열왕기하 17:34~41
찬송 : 94장 주 예수보다 더


이스라엘의 범죄가 무엇인지 알려주며, 북왕국 이스라엘이 앗시리아에 의해 멸망당한 후 그땅에 이주한 사람들의 신앙을 보여줍니다.

이전 풍속대로
이스라엘 백성이 강제로 추방당한 후 이주해 온 사람들은 자기 나라에서 섬기던 신들을 섬기면서 여호와 하나님도 섬기는 혼합신앙의 모습을 띄게 됩니다(33절). 사마리아 땅에 거주하게 된 사람들은 제사장을 데려와 하나님께  예배하는 법을 배웠으나 금송아지를 숭배하는 방식이었고 또 자신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기 위한 하나의 종교일 뿐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형식은 갖추게 되었지만 여전히 습관을 따라 그들의 신을 섬기며 살았습니다. 자기들에게 익숙한 문화에 매여 있었고 그 문화의 영역을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만나기 전의 풍속대로 사는 습관을 단호하게 끊어버리지 않으면 이런 혼합 신앙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만 섬기라
이스라엘의 멸망은 그들이 하나님을 섬기지 않아서가 아니라 하나님만 섬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예배하기보다 자기 목적을 이루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하나님을 섬겼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하나님은 언약을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겼다고 책망하십니다. 우리는 혼합과 다원주의를 합리적이며 관용적이라고 여기고 오직 예수님만이라고 얘기하면 편협되다고 말하는 사회에서 살아갑니다. 생활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며 그분만 경외하는 올바른 신앙을 갖추어야 하겠습니다.

과거 하던 대로 신앙생활을 하면 편안하겠지만, 그러다 보면 바른 신앙을 놓칠 우려가 있습니다. 옛사람, 땅의 것, 육신의 일을 버리고 하늘의 것을 바라보고 하나님만 섬기며 온전한 예배를 드리겠다고 작심하고 치열하게 실천하십시오.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사는 길이요 자손들이 신앙의 열매를 맺게 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