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두려워해야 할 분

느티나무a 2024. 8. 11. 08:16

말씀 : 열왕기하 21:10~26
찬송 : 259장 예수 십자가에


므낫세는 55년간 나라를 우상숭배로 물들였고 무죄한 사람들 피로 예루살렘을 채워 심판을 자초했으며, 아몬 역시 하나님 앞에서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쌓아 2년 만에 암살당하여 열왕의 무덤에 들어가지 못하게 됩니다.

누구를 두려워하나
므낫세가 열두살에 왕위에 올랐으니 철없는 나이에 아마도 이사야 같은 선지자보다 백성들을 두려워하고 신하들이 하자는 대로 따랐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보다 우상숭배를 택하고 바른 말을 하는 사람들을 죽여 무고한 피를 흘리게 했을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만 섬기는 유일신앙은 곳곳에서 도전을 받게 되고 직장의 승진, 학교의 성적, 세상 성공에 장애로 여겨질 수도 있는데 세상과 사람을 두려워하면 므낫세 같이 됩니다. 성령님의 능력으로 세상을 이겨야 하겠습니다.

맞기 전에 돌이켜야
열왕기와 대조해 볼 수 있는 역대기에 므낫세는 앗수르 군대에 사로잡혀 쇠사슬로 결박된 채 바벨론으로 끌려갔다가 그곳에서 회개하고 하나님 은혜로 돌아와 다시 왕위에 앉게 되자 하나님을 경외하고 겸손해졌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매를 맞기 전에 돌아서야 지혜로운 것이지 맞다가 돌아서면 맞은 만큼 손해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에서 지혜와 정의가 시작됩니다.

새 일을 행하신다
므낫세와 아들 아몬까지 악을 행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아몬이 아버지와 같이 악을 행하자 하나님은 그를 죽이도록 방치하시고 요시야를 세워 또다른 개혁을 계획하며 다시 한번 하나님 백성을 회복하는 새역사를 준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 인생과 가정과 일터에 포기하지 않으시고 새로운 일들을 시작하실 것인데 그 뜻을 모두 이해할 수는 없더라도 말씀의 등불이 비춰주는 대로 따라가서 귀하게 쓰임 받기를 축복합니다.

높이고 낮추는 일이 모두 하나님 손에 달렸으니 오직 주만 바라보는 신앙을 잘 지켜나가야 하겠습니다. 믿음으로 끝까지 승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