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고목에 꽃이 피고

느티나무a 2024. 8. 14. 07:03

말씀 : 열왕기하 23:1~9
찬송 :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요시야 왕은 성전 수리 중에 발견된 율법책을 읽고 여선지 훌다를 통한 하나님의 심판 메세지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대대적인 신앙개혁을 실시합니다.

부흥의 불씨
요시야는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들을 불러 모으고 성전에 올라가 하나님 앞에서 율법책을 낭독하여 들려준 다음, 모든 우상을 철폐하고 하나님만 섬기겠다는 언약을 다시 세웠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반드시 심판하시는 공의로우신 분이지만, 회개하고 돌아서는 자들에게는 은혜와 자비를 한량없이 베푸시는 분이기 때문에 언약을 새롭게 하면 심판 가운데서도 소망이 있습니다. 요시야가 성전을 수리하다 율법책을 발견한 것이 무너져가던 유다의 부흥을 이루는 불씨가 되었습니다. 부흥은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될 수 있습니다. 그 한 사람이 바로 내가 되겠다고 결심하시기 바랍니다.

부흥의 확산
요시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언약에 충성하는 백성이 되고자 결단한 후 우상들을 부수기 시작합니다. 제사장들을 동원하여 예루살렘 성전에서 바알과 아세라의 신상을 제거했고, 유다 여러 성의 제사장들을 불러 산당을 부수고 다른 신들을 숭배하는데 사용하던 모든 것을 제거하라고 명령합니다. 이것은 진정한 예배를 회복하는 것으로 교회에서 드리는 공동체 예배는 물론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삶의 예배를 말합니다. 따라서 세속적인 생활습관을 철저히 제거하고 영적 순결을 회복하여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진정한 종교개혁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다시 세우는 것입니다. 요시야의 개혁을 본받아서 흠 없으신 예수님을 닮아가는 거룩한 꿈을 품고 독버섯처럼 만연한 영적 우상과 영적 산당을 철저히 제거하며 신앙을 새롭게 해야 하겠습니다. 여름 휴가철에 믿음생활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 시대부터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겟세마네 언덕의 감람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