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므리바의 비극

느티나무a 2025. 5. 6. 08:48

말씀 : 민수기 20:1~13
찬송 : 191장 내가 매일 기쁘게


정탐꾼 사건이 있었던 가데스바네아 후 38년이 지난 출애굽 40년째 해의 이야기입니다.

미리암의 죽음
출애굽 40년째 해는 미리암의 죽음으로 시작됩니다. 그것은 백성은 물론 지도자까지 20세 이상은 모두 광야에서 죽을 것이라 하시던 하나님의 말씀이 틀림없이 성취됨을 예고하시는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모세를 도와 막중한 사역을 감당했던 여선지자 미리암의 죽음은 안타끼운 일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 일획도 어김없이 이루어지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므리바의 비극
신광야에서 물이 떨어지자 백성들은 여지없이 불평과 원망을 쏟아내며 모세와 다투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말은 감사는 없이 사는 곳은 나쁜 땅이고 파종할 곳, 무화과, 포도, 석류, 마실 물 등 온통 "~없다" 일색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온유한 사람이라고 하나님께 인정받았던
모세도 감정이 폭발해 버리고 맙니다. 기회만 있으면 터져나온 백성들의 원망과 불평은 출애굽의 지도자까지 넘어지게 한 것입니다. 원망과 비난은 여러 사람을 죽이게 되고 오던 복도 멀어지게 합니다. 

아~ 가나안.
하나님은 바위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게 하라고 하셨지만, 화가 머리끝까지 미친 모세는 패역한 백성이라고 욕을 하며 지팡이로 바위를 두번이나 두들겼습니다. 물이 나와 사람과 짐승이 먹었으나 모세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가나안 땅에 들어갈 기회를 영영 날려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는 율법을 아무리 잘 지켜도 한 번 실수하면 공든 탑이 무너지게 된다는 한계를 보여줍니다. 구원은 주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기 원하셨듯이 우리에게도 같은 기대를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는 세상에 하나님을 비추는 거울이며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성경이 되어야 합니다. 복음의 불모지 조선에 왔던 선교사들은 말이 통하지 않았지만 삶을 통해 예수님을 보여줌으로써 이땅에 교회를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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