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느티나무a 2025. 10. 23. 06:24

말씀 : 스가랴 9:1~8
찬송 : 539장 너 예수께 조용히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 당신을 대적하는 주변 민족들을 심판하겠다고 하십니다.

교만한 자들을 꺾으심
하나님은 하드락과 하맛으로 대표되는 시리아, 무역으로 부를 쌓은 두로와 시돈, 그보다 더 아래쪽에 위치한 블레셋 등 하나님과 관계없이 살면서 오히려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힌 주변 나라들에 대해 심판을 선포하십니다. 이러한 심판은 교만함과 악행에 대한 심판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보여주는 방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과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눈이 악한 자들이 멸망하는 광경을 보면서 죄악을 간과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우러러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심판을 지나 살아남은 블레셋 사람들이 돌아와서 그의 백성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심판 중에도 긍휼을 베푸시는 은혜로우신 분이십니다.

주님 안에 있는 안전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대적하는 세력들을 심판하는 동시에, 그동안 고통받던 백성은 친히 보호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당신의 집(유다 땅)을 중심으로 진을 치고 다시는 대적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막아주실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이 예언의 온전한 성취는 마지막 때에 오실 메시아를 통해 이루어지겠지만, 그때 믿음의 공동체는 완전한 안전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약속은 주권자이신 하나님 안에 거할 때만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오늘날 성도들도 온 세상의 통치자이신 하나님과 그분의 집인 교회 공동체 안에 있을 때 참된 평화와 안정을 누릴 수 있음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온 세상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은 스스로 높은 체하는 교만한 자들을 심판하시고 당신의 백성은 둘러 진치며 보호십니다. 세상을 통치하시는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우리 자신도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지금 내 삶이 하나님과 관계있는 것인지, 물질과 명예와 성공 등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는 내 왕국을 이루는데 필요한 것들만 요구하는 기도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말입니다.


(엄창섭 전도사가 교인들과 함께 만세운동을 했던 청포리교회. 이 만세운동은 충남에서 가장 먼저 일어난 것으로, 500명 이상이 모인 대규모 집회였고, 유관순이 주도한 천안 병천보다 22일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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