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복음에 반응하라

느티나무a 2026. 2. 7. 06:31

말씀 : 마태복음 11:1~19
찬송 : 540장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메시아가 맞냐는 세례요한 제자의 질문에 대하여 예수님은 듣고 본 것을 알리라고 하시고, 말씀에 반응없이 냉담한 세태를 책망하십니다.

복음을 경험하라
감옥에 있던 세례요한이 사람을 보내 예수님이 메시야인지 아닌지를 묻자 예수님은 그동안 많은 이적이 일어났고 복음이 전파되고 있다며 구약에서 예언된 메시야가 바로 자신임을 확증해 주십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던 정치적 구원자의 모습은 아니지만, 그로 인해 실족하지 말 것을 당부하십니다. 우리도 자신이 기대하는 메시야가 아니라 하나님 뜻을 이루는 구주 예수님을 만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경험해야 합니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 진정한 복음을 만나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음에 반응하라
구원은 우리 힘으로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십자가 은혜로, 하나님의 사랑의 선물로 받습니다. 그러나 천국의 삶을 누리는 것, 복을 받고 상급을 쌓는 것은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땅을 선물로 주셨지만, 그 땅에 살기 위해 치열하게 싸워야 했던 것과 같기 때문에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빼앗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는 사람들과 같이 복음에 냉담한 것을 지적하십니다. 우리는 매일의 삶 가운데 천국을 경험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살고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초기 한국교회사를 보면 조선을 조선사람보다 더 사랑했던 선교사들은 대부분 젊은 나이에 과로사했고, 드릴 물질이 변변치 않았던 성도들은 시간을 바치는 날연보를 드렸습니다. 저는 기독교순례길을 연구하면서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와 사랑을 더 깊이 깨닫습니다.

뜨거운 구원의 감격이 있다면 다른 사람들이 다 그렇게 산다고 합리화시키며 세상에 휩쓸리며 살 수는 없습니다. 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고기처럼 하나님의 자녀답게 세속을 거슬러 복음에 반응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세계꽃식물원. 충남 아산시 도고면 아산만로 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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