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

느티나무a 2025. 2. 22. 10:52

말씀: 요한복음 14:25~31
찬송: 335장 크고 놀라운 평화가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평안을 줄테니 근심하지 말라고 강조하십니다.

성령님의 사역
예수님이 아버지께로 가시면 성령님이 오실 것인데 그분이 예수님을 대신하여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예수님이 가르치신 것을 생각나게 하실 것이라고 하십니다.성령님의 이러한 사역을 요한은 구체적으로 기록합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나귀를 탄 것을 스가랴 9:9의 기록의 성취임을 예수님이 영광을 얻으신 후에 깨달았다고 했습니다(요 12:16). 우리도 성령님이 가르쳐 주시고 깨닫게 해주셔야 말씀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평안을 주노라
예수님은 당신의 평안을 주겠다고 하시면서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다고 하십니다. 외부적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평안, 순간적이 아니라 영원히 지속되는 평안, 십자가에서 예수님의 피로 이루는 하나님과의 평안은 세상에서는 절대로 얻을 수 없는 평안이지요.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은 감정의 변화가 아니라 신분과 삶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멸망할 수밖에 없는 죄인이 구원받고 하나님과 화평하게 되었으니 그 어떤 염려나 환란도 우리를 흔들 수 없습니다.

십자가의 길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당신의 떠남을 기뻐하라고 하십니다. 기쁨과 정반대 상황인데 기뻐하라고 하십니다. 이는 십자가의 역설입니다. 십자가의 길은 예수님도 피하고 싶은 길이었지만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순종하는 것이요, 세상 만민을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는 길이기 때문에 슬픔의 골짜기가 아니라 기쁨의 잔치자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형 도구였던 십자가를 부끄러워하며 숨기는 것이 아니라 구원의 증거물로 자랑하며 살아갑니다.

수난과 이별을 예고하는 말씀에 당황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평안을 약속하시며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이 계시지 않는 것 같은 상황에 마주치더라도 성령님이 우리 안에 계시기에 약속하신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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