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열왕기하 7:3~10
찬송 : 499장 흑암에 사는 백성들을
사마리아성이 아람 군대에 의해 포위되어 있는 동안 성문 어귀에 살던 나병환자들은 오가지도 못하고 죽을 지경이 되자 그들은 죽기를 각오하고 아람 진영으로 갔다가 군사들이 모두 도망가버린 천막에 들어가 먹고 마신 후 그 기쁜 소식을 성에 전해줍니다.
성도의 기쁨과 누림
사마리아 성문 어귀 나병환자들은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목숨걸고 아람진영으로 갔습니다. 성 안팎 모두 절망과 죽음이 기다리는 곳은 세상, 나병환자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죄로 인해 멸망의 날만 바라보던 사람이었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고 그분이 차려주신 능력과 권세의 자리에서 풍성한 삶을 누리고 있습니다.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이 우리의 마르지 않는 기쁨과 감사의 근원입니다. 성도가 누리는 구원의 기쁨은 우리가 추구해서 얻어낸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주신 선물이며 세상 어떤 곳에서도 얻을 수 없는 것으로 풍성히 누리며 살게 됩니다.
성도의 나눔의 기쁨
승리의 기쁨을 마음껏 누린 나병환자들은 갑자기 성 안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이 생각나 성문에 가서 기쁜소식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우리에서 멈추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나누어져야할 선물입니다. 구원을 누리려고만 하는 제자리 걸음의 신앙을 넘어 이제는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발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크게 쓰시는 하나님
네 명의 문등병자가 아람 군대에게 다가가자 하나님은 그들에게 대군이 쳐들어오는 소리로 들려 도망가게 하셨던 것처럼 나병환자 같이 부족하고 멸시받는 존재를 승리의 자리에 초대하시고 당신의 일을 위해 큰 군대처럼 쓰시는 것입니다.
나병환자들이 기쁜소식을 전한 것처럼 연약한 우리에게 거룩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은 우리는 풍성하고 영원한 기쁨을 누리지만 누리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은 나누는 기쁨입니다. 오늘도 삶의 현장에서 내가 누리는 은혜, 기쁜 소식을 전하는 편지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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