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에스겔 11:13~25
찬송 : 484장 내 맘의 주여
예루살렘으로 가서 에스겔에게 보여주셨던 환상이 회복과 위로의 메시지로 마무리됩니다.
남은 백성의 착각
예루살렘에 남은 사람들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이들을 버림받았다고 멸시했지만, 하나님은 그들에게 성소가 되어 주시고 기한이 차면 백성들을 다시 모으시며 회복하게 하시되 새로운 마음을 주셔서 말씀을 행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세상에서 성공하고 돈을 많이 벌면 잘 산다고 생각하고 일시적 평안을 행복이라고 착각하며 하나님의 자녀들을 향해 조롱하지만, 하나님은 예수 잘 믿고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바르게 산다고 하시며 세상을 심판하실 때까지 우리의 보호자가 되어주십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와 다르고 그분의 생각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높습니다.
바벨론이라는 광야
포로로 잡혀가는 사람들도 바벨론에 끌려가는 순간 끝이라고 생각했겠지만, 성전이 없는 곳에서 친히 성소가 되어주시고 다시 회복시키셨습니다. 이와 같이 오늘날 우리 삶의 현장마다 성소가 되어 지켜주시며 부드러운 마음을 주셔서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고 신앙으로 살게 하시는 것입니다. 바벨론에서의 생활이 이스라엘에게 피난처가 되어 준 것처럼 성도는 광야생활이 때로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기회가 됨을 기억하고 용기를 내어 그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도록 해야합니다. 에스겔은 하나님이 보이시고 들려주신 것들을 사로잡힌 자들에게 모두 말했다고 했습니다. 우리도 매일의 삶 가운데 구원의 기쁨과 감격을 경험하며, 세상 신(神)에 사로잡혀 심령이 마비되어 있는 사람들에게 내가 만난 하나님, 내가 믿음 안에서 보고 체험한 것들을 이야기하는 복음의 증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심판 중에도 당신의 백성을 위해 끊임없이 역사하십니다. 눈앞의 절망적 상황 속에서도 흩어진 백성을 모으시고 굳은 마음을 변화시켜 언약백성으로 회복시키는 은혜를 베푸십니다. 때때로 찾아오는 절망적 상황에도 이 사실을 놓치지 말고 하나님 안에서 큰 소망을 품고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