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의의 열매는 영생

느티나무a 2025. 9. 16. 20:56

말씀 : 로마서 6:15~23
찬송 : 440장 어디든지 예수 나를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천국에 갈 때까지 이 세상에 살아야 하고 육신을 벗기 전까지는 여전히 죄성이 우리 안에 있으므로 바울은 구원 이후 성화의 삶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의의 무기
예수님과 연합하여 옛사람이 죽고 새사람이 태어났지만 우리는 여전히 세상의 유혹과 몸의 사욕에 사로잡혀 죄를 범할 가능성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몸의 사욕은 우리로 하여금 생각나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욕심대로 살게 하고 죄의 종이 되어 불의의 도구로 살아가도록 우리의 영적 정체성을 흔듭니다. 이를 물리칠 수 있는 비결은 우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의의 종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는다는 것은 죄의 종에서 하나님의 자녀, 즉 의의 종으로 신분이 변화되는 것입니다. 종은 시키는 대로 하는 사람으로 자신을 죄의 종으로 내어주면 죄의 종이 되어 죄의 지배를 받게 되지만, 말씀에 순종하면 의의 종이 되어 하나님의 통치와 인도를 받게 됩니다. 성도는 죄의 종으로 살 것인지, 의의 종으로서 거룩함에 이르는 길로 갈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중간 회색지대는 없습니다.

의의 열매
고위 관리들을 임명할 때 국회에서 하는 청문회를 통해 보는 것처럼 우리가 좋아서 선택했던 일들이 때로 우리의 발목을 잡아 수치거리가 되는 것이 많지요. 죄의 결과도 그러해서 열매는 부끄러움과 사망인 반면, 의의 열매는 거룩과 영생입니다. 시험과 유혹이 많은 세상에서 의의 종으로 사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겠으나 부끄럽지 않은 인생을 살기로 선택하고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바울은 의와 불의, 법과 은혜, 사망과 영생 등을 비교하며 참생명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누가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매순간 선택하고 결단할 문제입니다. 오늘 하루도 의의 병기로, 순종의 종, 겸손의 향기로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조선 최초 신사참배 반대운동이 일어난 강경성결교회)

'말씀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곤고한 사람이로다  (0) 2025.09.18
그리스도께 속한 자  (2) 2025.09.17
의의 병기로 드리라  (0) 2025.09.15
함께 죽고 함께 살고  (3) 2025.09.14
하나님이 찾이시는 사람  (0) 2025.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