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내 삶은 주의 역사가 되고

느티나무a 2025. 11. 29. 19:28

말씀 : 여호수아  10:29~43
찬송 : 359장  천성을 향해 가는


큰불을 끄고 잔불을 정리하듯 여호수아와 백성은 막게다에서 다섯 왕을 죽인 후 가나안 남부지역 전체를 정복하고 길갈로 돌아왔습니다.

남부지역 정복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다섯 왕이 힘을 합친 남부연합 동맹군을 무찌르자 가나안 사람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힌 반면 이스라엘은 용기충천했습니다. 여호수아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립나, 라기스, 게셀, 에글론, 헤브론, 드빌 등 남부 지역 주요 성읍들을 차례로 정복하고 진멸하여 하나님께 바칩니다. 하나님은 성도가 하나님의 일을 할 때 감당할 시기와 적절한 상황을 만들어 주시는데 그것을 파악할 줄 아는 지혜와 과감히 도전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또한 그 길에 장애물이 있고 문제가 있더라도 끝까지 감당하는 인내도 있어야 최후의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하나님의 승리
이스라엘의 가나안 사람들과의 싸움에 앞장서서 일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세계 최초의 철기 문명을 자랑하던 히타이트족(헷족속)을 중심으로 구축한 견고한 요새와 철병거를 앞세운 강력한 대군 앞에 석기시대를 겨우 벗어나는 이스라엘의 싸움은 애당초 비교가 되지 않는 일이었지만, 하나님이 친히 싸우심으로 연전연승의 놀라운 역사를 만드셨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수아가 행한 가나안 정복전쟁은 승리 자체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하는지에 초점을 맞추어야 됩니다. 하나님은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승리를 주시는데 이것이 단순하면서도 확실한 영적싸움 원리입니다. 그런데 매일 일어나는 영적 싸움에서 우리 개인이나 교회가 세상적 가치관과 수단으로 싸우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여호수아서는 요단강을 건너서 들어가는 천국 모델이 아니라 영적싸움에 승리하는 성숙한 신앙을 상징합니다. 이스라엘은 수많은 장애물을 하나님을 의지하고 극복하며 승리합니다. 우리도 한번 뿐인 삶, 가보지 않은 인생길을 싸우며 나가야 하는데 주님의 도우심과 말씀의 네비게이션을 잘 따라가야 할 것입니다.


(청양 칠갑호에 조성된 칠갑타워와 수상 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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