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누구의 지배를 받나

느티나무a 2026. 2. 12. 08:14

말씀 : 마태복음 12:38~50
찬송 : 575장 주님께 귀한 것 드려


예수님은 표적을 구하는 사람들에게 요나의 표적을 말씀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진정한 가족은 어떠한 사람들인지 가르쳐주십니다.

누구의 지배를 받고 있는가
신앙생활은 누가 주인이냐의 싸움인데 그것은 인생을 누가 지배하고 있느냐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바리새인들은 자기들도 모르는 사이에 사탄의 하수인이 되어 예수님을 정죄하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표적을 구하자 예수님은 요나의 표적 밖에 보일 표적이 없다고 하시는데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 들어간 경험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로 그것이 예수님이 하나님이요 메시야임을 보여주는 가장 강력한 표적이라는 것입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더러운 귀신과 빈집 비유를 통해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지 않는 바리새인의 교만을 책망하십니다. 세상에는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사람과 사탄의 지배를 받는 두 종류의 사람만 있습니다. 나는 누구의 지배를 받으며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 나라의 진정한 가족
예수님은 자기를 찾아온 어머니와 형제들이 기다린다는 말을 들으시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들이 진정한 내 형제요 자매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할 때 하나님을 한 아버지로 모시는 가족이 된다는 것이지요. 우리는 소중한 육신의 가족을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야 하지만, 나아가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을 행하는 예수님의 가족이 되어야 합니다. 제자됨은 가족됨입니다. 형제자매의 유전자가 일치하듯이 영적인 가족은 영성과 비전이 일치해야 하며, 가족들이 가정의 평안을 위해 애쓰듯 영적인 가족은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위해 일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 곁에서 그분의 말씀을 듣고 표적도 보았지만, 예수님이 누군지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악한 마음을 품었기에 책망받았습니다. 남보다 깨끗하게 산다는 교만을 버리고 인생의 방에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셔야 일곱 귀신이 들어오지 못하고 예수님이 주시는 은혜와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대구 간송미술관, 문화보국에 헌신했던 전형필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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