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예수님 외에 구원은 없다.

느티나무a 2024. 10. 16. 09:15

말씀 : 호세아 13:1~16
찬송 :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강성해지자 더욱 열정적으로 우상숭배를 했다고 책망하시며 나라의 멸망을 예고합니다.

하나님을 잊은 결과물
에브라임 지파는 야곱의 축복에서 예언된 대로 크게 번성하고 그들이 말할 때 세상이 벌벌떨만큼 막강한 권세를 누립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공급으로 배가 부르자 마음이 높아져서 하나님은 안중에 두지 않았습니다. 교만으로 인해 하나님을 잊은 채 자기들을 위해 우상을 만들었고 자기들이 만든 것을 의지하는 어리석음에 빠졌습니다. 또 그들은 어리석게도 가나안 족속과 친구가 되기 위해 하나님을  대적으로 삼았습니다. 사람들에게 왕따 당하지 않기 위해 고사상 앞에 머리를 숙이거나 죄짓는 자리에 함께 앉아있지는 않습니까? 위세가 당당했던 에브라임은 우상숭배 때문에 쉽게 사라지는 구름과 이슬 같고, 바람에 날리는쭉정이처럼, 사라지는 연기 같이 허무하게 없어질 존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 외에 구원자는 없다
이스라엘이 교만하여 하나님을 잊었지만 하나님 외에 구원자는 없습니다. 우리 삶에 어느 것 하나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우리를 구원하고 인도하신 분이 누구인지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선해서 구원을 얻은 것도 아니고 우리에게 탁월한 안목이 있어서 하나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선택하시고 인도하신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은 은혜와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은혜에 감사하지 못하면 도리어 실족하고 죄를 짓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세상적으로 부요하고 형통할 때 하나님을 쉽게 잊습니다. 그렇게 배은망덕한 백성에게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이 임하게 됩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부르십니다. 이 순간도 시퍼렇게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과 겸손하게 동행하는 것이 가장 큰 복입니다.오늘도 그런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구미 금오산 대혜폭포)


'말씀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을 기쁘게 하랴  (0) 2024.10.18
성경은 인생의 네비게이션  (2) 2024.10.17
야곱 같은 내 모습  (0) 2024.10.15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이 복  (2) 2024.10.14
묵은 땅을 기경하라  (2) 2024.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