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갈라디아서 4:1~11
찬송: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삼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는 율법의 종으로 매이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아버지가 정한 때
바울은 당시 로마 사회에서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던 후견인 제도를 들어 율법과의 관계를 설명합니다. 아버지가 정해 놓은 때까지 어린 아들은 후견인으로 세워진 종의 돌봄을 받아야 했는데 우리도 예수님이 오시기 전까지 율법의 규례에 의해 삶이 제한받고 인도함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마치 해가 떠서 날이 밝을 때까지 어두움 가운데 등불이나 촛불을 켜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종이 아니요 아들
아들이 성년이 되면 더 이상 후견인인 종의 보호를 받을 필요가 없고 오히려 주인으로서 그 종을 통제하고 다스리는 것처럼 예수님의 복음을 만나면 과거 율법에 묶일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너희가 이제는 종이 아니요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로 부르는 아들이며 하나님의 유업을 이어받을 상속자가 되었다고 강조합니다. 이제 아들의 권리를 주장하며 당당하게 살아야 합니다.
종노릇하지 말라
우리가 율법의 종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더 이상 과거의 상태로 돌아가 종노릇할 필요가 없이 은혜 안에 계속 머물러 있어야 하며 이제는 사람을 의식하거나 율법에 따라 신앙생활에 열심을 내는 것이 아니라, 봉사나 헌금이나 맡은 직분에 따른 충성도 측량할 수 없는 은혜를 베풀어 주신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게 되는 것입니다. 같은 일을 하더라도 정신과 태도는 천지차이입니다.
율법이 우리를 종으로 삼았다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은혜는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었습니다. 이제 다시는 율법의 종노릇했던
상태로 돌아가지 말고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누리며 감사하고, 기쁨으로 순종하며 말씀 안에 거하는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