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요한계시록 19:1~10
찬송: 175장 신랑되신 예수께서
어린양의 혼인잔치와 잔치에 청함받는 사람들과 신부의 자격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허다한 무리의 찬양
바벨론의 멸망을 슬퍼하는 땅의 왕과 상인 및 뱃사람들의 애가에 이어 19장에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허다한 무리가 하늘에 등장합니다. 이들은 하늘의 천사들과 구원받은 성도들을 가리킵니다. 바벨론의 멸망은 성도들에게는 기쁨이요 찬양의 기회이기 때문에 구원과 심판을 이루신 능력의 하나님은 영광을 받아 마땅하십니다. 이어서 이십사 장로들과 네 생물도 그 찬양에 아멘으로 화답합니다(4절).
어린양의 혼인잔치
하늘에 기쁜 소식이 선포되는데 그것은 어린양의 혼인잔치가 임박하며 신부가 준비되었다는 것입니다(7절). 바울은 그리스도와 교회 관계를 남편과 아내에 비유하는데(엡 5:32) 결혼식이 신랑과 신부의 결합을 의미하듯 어린양의 결혼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는 영원히 함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린양의 신부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라 어린양을 끝까지 따른 성도들이 새예루살렘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살게 되지만, 짐승에게 미혹되거나 박해에 굴복한 자들은 그곳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신부의 자격과 옷
어린양의 아내인 교회는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는데 이 옷은 신부가 준비한 것이 아니라 입도록 주어진 것입니다(8절). 구원은 우리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의미입니다. 17장에 나오는 음녀는 자주색과 붉은색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금잔을 들고 있었지만(17:4) 어린양의 신부는 이런 세속적 아름다움에 현혹되지 않고 영적 아름다움을 추구합니다. 성도의 소박한 세마포 옷은 힘들지만 거룩한 삶을 상징합니다.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참여하는 자가 입는 거룩한 예복은 예수님의 보혈로 죄 사함을 받는 믿음입니다. 이렇게 구원받은 성도는 세상 바벨론이 아무리 큰 권세로 유혹하며 핍박한다 할지라도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거룩함과 순결을 지켜야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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