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요한계시록 17:7~18
찬송: 347장 허락하신 새 땅에
절대적 권세를 가지고 영원할 것 같았던 바벨론이 멸망하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어린양을 대적하는 왕들
일곱 머리로 표현되는 로마제국의 황제들은 기독교를 탄압하고 예수님을 대적했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신의 자리에 앉아 자신을 그리스도라 칭했고, 제국 곳곳에 황제 신전을 만들어 황제를 신으로 섬기게 하였으며, 온 세상이 로마의 세속적이고 악한 문화와 가치관을 따르며 하나님을 대적하도록 부추겼습니다. 그러나 저들은 모두 멸망하고 역사의 뒤안길에 묻혀 이름조차 기억해 주는 이가 없는 존재가 되고 말았습니다. 어린양의 편에 서면 이 땅에서 잠시 환난을 당하나 결국 승리하게 됩니다. 어린양을 따르는 자들이 이긴다는 사실은 고난에 처한 성도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줍니다.
스스로 무너지는 나라
짐승이 아무리 강해 보여도 만왕의 왕, 만주의 주이신 어린양을 이기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타락하고 배역한 저들을 심판하시고 벌하시는데 하나님께서 직접 개입하기보다 자기들끼리 분쟁을 일으키고 멸망하게 만드십니다. 열뿔과 짐승이 음녀를 멸망시키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뜻에 따른 것입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뜻은 악한 세력을 통해서도 이루어지는 절대주권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스라엘을 징계하는 데 사용했던 나라들(애굽, 앗수르,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등)도 모두 사라지고 그야말로 역사에만 남아있을 뿐입니다. 결국 자기들의 죄 때문에 무너지고 하나님께 심판받은 것입니다.
절대로 망하지 않을 것 같던 강한 제국들이 무너지고 다른 나라가 일어서는 일들이 역사 속에 반복됩니다. 사람들은 그 원인을 인간적 방법으로 찾으려고 하지만, 그 배후에는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있습니다. 교회를 핍박하던 로마가 멸망하듯 하나님께서 악인들을 멸망시키실 때가 옵니다. 그러므로 악인들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예수님과 함께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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