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그가 흥해야 한다

느티나무a 2025. 1. 10. 13:32

말씀: 요한복음 3:22~36
찬송: 542장 구주 예수 의지함이


결혼식의 신랑 들러리로 자처하는 세례 요한을 통해 복음 사역자의 자세를 살펴봅니다.

들러리의 기쁨
세례 요한의 세례를 받고 그를 따르던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을 보고 제자들이 요한에게 그 사실을 알립니다. 그때 세례 요한은 자기의 역할에 대해 분명히 밝힙니다. 자신은 신랑이 아니라 신랑 친구이며 결혼식의 들러리로서 기쁨을 누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복음을 전하거나 교회를 섬길 때 우리의 역할은 거기까지입니다. 예수님의 기쁨과 예수님을 만난 성도의 기쁨에 참여하는 들러리의 기쁨에 만족해야 할 것입니다.

나는 쇠해야 하고
우리는 신랑되신 예수님과 신부인 교회가 만나도록 연결해주는 중매장이입니다. 중매장이는 신랑과 신부가 만날 수 있도록 자리만 마련해주고 눈치껏 빠져야지 계속 눌러 있으면 주책이 됩니다. 세례 요한은 그것을 두고 나는 쇠해야 되고 그는 흥해야 한다고 표현합니다. 이처럼 나는 십자가 뒤에 숨겨지고 예수님은 더 많이 드러나야 올바른 신앙생활이 됩니다. 우리는 주인공이신 예수님이 돋보이게 돕는 엑스트라일 뿐입니다. 그 경계선을 넘어서는 것은 욕심이요 교만입니다.

요한이 전하는 예수
요한은 앞에서부터 예수님이 말씀해 오신 것을 요약합니다. 첫째,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기에 그분의 말씀은 권위가 있고, 둘째, 예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은 하나님이 부어주신 성령으로 말씀하기 때문이며, 셋째, 말씀에 순종하는 여부에 따라 영생과 진노의 삶이 판가름난다는 것입니다.

세상은 다른 사람보다 높아져야 성공한 사람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을 신뢰함으로 겸손하게 소명의 자리를 지키는 사람을 칭찬하시고, 맡겨주신 것에 만족하며 충성을 다하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주님이 찾으시는 그 한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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