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예수님이 잡히시다

느티나무a 2025. 3. 4. 06:28

말씀: 요한복음 18:1~14
찬송: 457장 겟세마네 동산의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성전경비병들에게 체포되어 대제사장에게 끌려가셨습니다.

스스로 잡히신 예수님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를 건너 겟세마네 동산에 가셨을 때 가룟 유다의 안내를 받은 성전경비병들과 대제사장,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잡으러 왔습니다.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시자 나사렛 예수라고 했고 예수님은 내가 그라고 하시며 다른 제자들은 보내주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가룟 유다가 자신을 배반하여 유대인들에게 넘겨줄 것을 아셨지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이기에 자발적으로 그곳으로 가셔서 잡혀주셨습니다. 예수님은 힘이 없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목숨을 버리신 것입니다. 나를 위해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연탄만큼이라도 남을 위해 자신을 불사른 적이 있는지 돌아봅니다.

귀를 고쳐주신 예수님
베드로는 가지고 있던 칼로 대제사장의 종 말고의 귀를 베어버립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칼을 칼집에 꽂으라고 하시며 떨어진 말고의 귀를 주워 고쳐주십니다. 순간적 분노로 칼을 휘두르는 베드로와 능력을 사용하지 않고 잡히시는 예수님이 대비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마시고 말씀을 이루기 위해 능력의 칼을 칼집에 꽂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원수 갚는 것 대신 사랑을 베푸는 새로운 방식의 삶을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능력을 절제하고 인내해야 할 때가 있다면 그때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입니다. 베드로처럼 상처를 주는 사람들과 말고같이 상처를 받은 사람들로 가득한 이 세상에서 치유하는 비결은 예수님이 보여주신 사랑을 우리도 실천하는 것뿐입니다.

자기를 돌보지 않으시고 오직 양들을 위해 희생하신 참된 목자 예수님 덕분에 우리는 자유와 회복을 경험합니다. 그 사랑을 받아 영혼이 강건해진 우리는 이 땅의 상처입은 사람들을 사랑으로 섬기며 만병의 의사이신 예수님께로 인도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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