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요한복음 20:1~10
찬송: 161장 할렐루야 우리 예수
예수님의 무덤이 비어있는 것을 본 여인들은 제자들에게 시신이 사라진 것을 전달합니다.
막달라 마리아
안식 후 첫날 아직 해가 뜨기도 전에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의 죽음 때문에 슬픔 가운데 안식일을 보내고 예수님의 시신이라도 보고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른 새벽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갔을 것입니다. 그런데 무덤 입구를 막고 있던 돌이 옮겨져 있었으니 얼마나 놀랐을까요? 예수님께 큰 은혜를 받고 그분을 믿고 따라다녔던 그녀도 부활은 믿기 어려웠겠지만 하나님은 빈무덤으로 그녀를 부르셨고 부활의 목격자, 부활의 첫 증인으로 사용하셨습니다.
달려가는 두 제자
무덤이 비었다는 막달라 마리아의 전갈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은 곧바로 무덤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베드로는 무덤에 도착하자마자 무덤 안으로 들어갔는데 그곳에는 예수님의 시신은 없고 예수님의 몸을 감쌌던 세마포만 정갈하게 놓여있었습니다. 요한이 무덤 안을 상세하게 묘사한 것은 부활에 대하여 왈가왈부하던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을 강조하기 위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 속에서, 시간과 공간 속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이고 베드로와 요한은 그 현장을 직접 목격한 부활의 증인입니다.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은 믿으면서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지 못하면 복음은 기쁨이 아니라 슬픔의 소식일 뿐, 결국 자기 집(옛생활)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말씀에 대한 깨달음이 없으면 확실한 증거를 보고도 믿음에 이르지 못합니다. 무덤에 가서 현장을 목격한 요한 역시 훗날 성령님이 임하셔서 말씀을 깨닫게 해주셨기 때문에 빈무덤이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확실한 증거임을 믿고 기록한 것입니다.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자는 모두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두려움에 휩싸이고 죽음 앞에 절망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은 기쁨이요 능력이 됩니다.


'말씀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믿음을 주시는 예수님 (0) | 2025.03.13 |
|---|---|
| 부활의 목격자 (0) | 2025.03.12 |
| 실천적 제자 (0) | 2025.03.10 |
| 보소서, 아들입니다 (0) | 2025.03.09 |
| 만왕의 왕, 예수 (0) | 2025.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