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우리가 있어야 할 곳

느티나무a 2025. 5. 1. 16:13

말씀: 민수기 17:1~13
찬송: 423장  먹보다도 더 검은


열두 지파 족장들의 지팡이를 가져오게 하여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를 가려 주십니다.

싹난 지팡이
모세와 아론에 대해 백성들이 도전하자 이것을 하나님께 대한 반역으로 간주하여 열두 지파 족장들의 지팡이를 가져오면 누가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인지 보여주겠다고 하십니다. 지팡이들을 법궤 앞에 두었더니 하룻밤 사이 아론의 지팡이에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살구 열매가 맺히게 하셨습니다. 일년 동안 걸려야 될 일을 하룻밤에 이루심으로써 시간을 초월한 하나님의 능력을 백성들이 알고 그들의 지도에 순종하게 하신 것입니다.

법궤 앞에 두라
살구 열매 달린 아론의 지팡이는 법궤 앞에 두고 표징이 되게 하셨습니다. 지팡이는 죽은지 오래된 나무인데 하나님은 거기 생명을 불어넣어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 맺게 하실 뿐 아니라 지성소에 간직하라고 하십니다. 죄와 허물로 죽어 지팡이처럼 소망이 없던 우리에게 생명을 불어넣으시고 하나님의 거룩하신 존전에 머물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죽은 자 가운데서 생명 얻은 증표요 모델인 우리가 있어야 할 곳은 법궤 앞, 즉 말씀 앞이며 하나님의 사랑의 눈앞입니다.

망하게 되었나이다
아론의 지팡이 사건으로 하나님의 위엄을 보자 백성들은 두려움에 빠져 우리가 망하게 되었다고 부르짖습니다. 모세와 아론 뒤에 계시는 하나님을 확인하자 자신들이 죄인임을 깨달은 그들은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되었습니다. 물고기로 기적을 베푸신 예수님께 베드로가 죄인임을 깨닫고 "주여, 나를 떠나소서" 라고 소리친 것과 같습니다. 죄인들을 깨우치고 살리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뿐입니다.

만물 속에 법칙과 원리를 세우시고 운행하시는 질서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질서에 순종하고 다른 사람의 위치와 역할을 존중하며 그분의 뜻을 이뤄드려야 하겠습니다.  

계절의 여왕, 가정의 달 5월입니다. 믿음으로 승리하는 복된 가정, 아름다운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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