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화무십일홍

느티나무a 2025. 6. 13. 17:12

말씀: 시편 73:15~28
찬송: 484장 내 맘의 주여


악인들의 형통함에 낙심하고 실족할 뻔 했던 시인은 성소에서 깨닫고 믿음을 회복합니다.

성소에서
악한 자들의 형통함을 질투하느라 실족할 뻔했던 시인은 성소에 들어갈 때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마 환호성이라도 질렀겠지요. 우리가 인생길에서 만나는 의문과 문제는 성소인 교회에 와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해결이 됩니다. 말씀을 들어야 깨닫게 되고 기도를 통해야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됩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주님을 의지하여 기도해야 되지만, 한편 문제가 생기기 전에 기도하면 예방이 됩니다.

일장춘몽
시인이 성소에 들어가서 깨달은 것은 악인들의 형통과 세상 영화는 갑자기 황폐해진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잠자면서 꾸는 꿈과 같고 여름날 무성하다 찬바람 앞에 시드는 풀과 같이 순식간에 멸망하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남가일몽(南柯一夢)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근시안적으로 보지말고 멀리 내다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일찌기 세상 영화의 덧없음을 알았던 이들은 권불십년(權不十年),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진정한 복
시인은 마지막 결론을 이렇게 내립니다. 주님을 멀리 하는 자는 망(亡)할 것이요,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福)이라고 합니다. 참된 신앙은 하늘과 땅의 소망이신 하나님을 마음의 반석과 영원한 분깃으로 삼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흔들리지 않는 존재의 기초이시며, 우리가 누릴 천국의 실체이십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들이 겪는 고통은 슬픈 일이나 저주가 아니라 선택받은 자에게 주어진 훈련이기 때문에 은혜요 감사의 제목이 됩니다.

악인들의 형통과 번영은 말씀을 따라 살려고 하는 자들에게 가끔 혼란을 던져주기도 하지만,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반드시 악인들의 행위를 심판하십니다. 시간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참된 복임을 기억하고 예배의 삶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


(대구 화원유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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