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시편 89:38~52
찬송: 393장 오 신실하신 주
하나님의 언약과 상반된 이스라엘의 현실과 어려움을 하나님께 아뢰며 구원을 호소합니다.
현재 겪고 있는 고난
본문의 첫 부분에서 고백한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두 번째 부분에서 전해진 다윗 언약의 내용과 마지막 부분은 많은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 중에서는 하나님이 선택하시고 기름 부으신 다윗 왕조의 후손들이 당한 패전과 약탈의 치욕을 그리고 있습니다. 포도원이나 가축 우리를 둘러쌌던 울타리와 적의 침입을 대비해 쌓았던 요새가 무너지고 적병과 지나가는 이들에게 탈취당하고 모욕을 당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한 실패가 아니라 언약 불순종에 따른 징벌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왕위를 빼앗기고 용사로서의 풍모를 잃어버린 왕의 모습, 영원한 언약을 받았던 다윗 왕조의 비참한 모습을 보면서도 하나님의 일관된 신실하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를 기억하소서
본문에는 하나님이 숨어계시는 듯한 현실과 진노의 징벌이 끝나지 않을 것 같다는 절박한 현실의식이 반영되어 기억해 달라고 호소합니다.
이는 원수들이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은 조롱하는 현실을 보시고 하나님이 기름부으신 왕을 모욕하는 것은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에 대해 비방하는 것임을 기억해 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부르짖기 전에 이미 우리 형편을 아시고 우리가 기도하지 않아도 우리 필요를 채우실 수 있는 분이지만, 우리가 소리 높여 부르짖는 것은 절박함의 표현입니다. 마치 물에 빠진 사람이 점잖을 빼거나 여유를 부릴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누군가 이 세상에서 가장 잘한 일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하나님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것이 가장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말할 것입니다. 이 땅의 짧고 허무한 인생을 투자해서 영원한 천국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환경과 감정을 초월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여호와를 영원히 찬송할지어다. 아멘. ♡♡


'말씀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세 종류의 사람 (0) | 2025.07.11 |
|---|---|
| 우리의 소망, 예수 그리스도 (8) | 2025.07.08 |
| 신실하신 하나님 (0) | 2025.07.06 |
| 만유의 주재 (0) | 2025.07.05 |
| 고난 중에 부르는 노래 (0) | 2025.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