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로암미에서 암미로

느티나무a 2025. 9. 25. 08:59

말씀: 로마서 9:25~33
찬송: 540장. 주의 음성을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과 믿음으로 구원받게 됨을 선지서를 인용하여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백성 아닌 자를 백성으로
바울은 호세아서를 인용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이방인들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부르시는 그분의 은혜를 설명합니다. 자기들만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생각하던 유대인들에게는 충격이겠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이방인들에게도 긍휼을 베푸시고 구원의 반열로 이끄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바로 그 이방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될 자격이 없는데 그분의 긍휼과 은혜로 죄씻음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얼마나 놀라운 사랑입니까?

남은 자만 구원받는다
바울은 이스라엘의 일부, 남은 자들만 구원받을 것이라는 이사야의 예언을 인용합니다. 이사야의 예언은 역사 가운데 그대로 성취되었는데 이스라엘 민족은 우상을 섬기다 멸망당했고 끝까지 하나님께 충성하던 자들이 남아 구원받았습니다. 또 대부분의 유대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거부해 진노의 심판을 받고 일부 남은 자들이 예수님을 믿고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아브라함의 혈통이라 해도 하나님이 보존해주시지 않으면 멸망의 길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행함이 아닌 믿음으로
바울은 이방인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으려고 애쓰지 않았음에도 믿음으로 바른 관계에 이르렀고, 이스라엘은 의를 구했지만 믿음이 아니라 행위를 의존했기 때문에 실패했다고 합니다. 저들은 율법을 통해 자기 의를 세우려다 보니 믿음과 상관없이 행위에 집중했고 그것이 오히려 불의하게 된 것입니다. 자신을 철저히 부인해야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붙잡을 수 있습니다.

구원은 철저히 하나님께 달려있어 이방인이든 유대인이든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자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됩니다. 누구든지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의로움을 얻는다는 이 진리 위에서 흔들림이 없어야 합니다.


(계룡시청 1층 로비에 개최된 민화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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