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로마서 14:1~12
찬송 : 455장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바울은 공동체 생활이라는 큰 틀 속에서 음식논쟁, 비방, 실족 등의 주제를 다루면서 성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생활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약한 자를 받으라
유대인 출신 성도와 이방인 성도들은 음식이나 절기에 대한 의견차이로 비판하고 정죄하는 일이 많았는데 바울은 믿음이 성숙한 사람이 연약한 사람들을 용납하고 비난하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쉽게 판단, 비판해서는 안 되며 비록 그들의 생각이 맞지않다고 해서 그들을 멀리 해서도 안 됩니다. 주님이 부족한 나를 기다려 주시고 받아주신 것처럼 내 생각과 주장이 분명히 맞고 성경적이라 하더라도 믿음이 연약한 자들을 포용하고 기다려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받으신 형제를 비판하거나 업신여기는 것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이요 심판의 대상이 됩니다.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은 마태복음 12:36~37의 말씀을 기억해야 되겠습니다.
사나 죽으나 주의 것
절기와 먹는 것에 대한 문제를 선택할 때 무엇을 선택하든 그것이 주님을 위한 것이어야 하고 하나님을 향한 감사에 기초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 위에서 죽고 그의 부활과 연합하여 새사람이 다시 살아나서 주님의 것이 되었으므로 먹고 마시는 작은 문제라도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하며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성도는 선택하는 자리에서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라는 대명제를 생각하고, 비본질적인 것은 과감하게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할 것입니다. 우리는 사나 죽으나 주님의 것입니다.
성도의 삶은 무엇보다 공동체 내에서의 관계를 통해 드러나므로 믿음이 연약한 신자들에 대한 용납과 배려는 성도에게 요구되는 중요한 덕목입니다. 무엇을 말하고 행동하기 전에 항상 자신을 먼저 돌아보는 성숙한 성도가 되어 화평을 이루는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한가위 명절을 즐겁게 보내시고 친족들과 모일 때 성도의 덕을 세우고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 전도의 기회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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