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스가랴 1:1~6
찬송 : 528장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오늘부터 스가랴서를 묵상합니다. 본서를 기록한 스가랴는 학개와 같은 시대를 살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전재건을 독려하고, 8가지 환상을 통해 받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입니다. 스가랴서는 1~8장은 여덟가지 환상, 9~14장은 격려와 권면의 말씀으로 나눕니다.
사랑의 하나님
이스라엘이 포로에서 돌아와 성전을 건축하려고 기초를 놓았으나 반대세력의 모함으로 건축이 중단된지 16년, 사람들은 지치고 낙심하여
성전 건축을 포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님은 스가랴를 통해 돌아오라고 하시며 끊임없이 자기 백성을 사랑하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이 잘 안 풀리고 어려운 환경에 처할 때 하나님은 아무일도 하지 않으시는 것처럼 생각될 때도 있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시며 끝까지,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고 계십니다.
내게로 돌아오라
본문은 언약 공동체가 하나님이 주시는 온전한 회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개가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너희 조상들이 어디 있느냐"라고 질문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회개하지 않던 유다 조상들의 비극적 결말을 상기시킵니다. 그들은 선지자들의 반복된 경고에도 불순종하다 선지자들의 예언대로 재앙을 겪으며 역사에서 사라졌습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들이 영원히 살겠느냐"는 두번째 질문을 하시는데 회개의 기회가 무한하지 않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선지자들은 유한한 존재이며 그들을 통해 선포되는 회개의 메시지도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하나님은 두 질문을 통해 언약 백성에게 미루지 말고 즉각 회개하고 돌아올 것을 강력히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이 조상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고 하나님께로 돌아온다면 회복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선포하십니다. 무너진 예배를 다시 세우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진정한 회개입니다. 네가 어디 있느냐며 찾으시는 하나님께 돌아가면 하나님도 돌아오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