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알곡과 가라지

느티나무a 2026. 2. 14. 06:32

말씀 : 마태복음 13:31~43
찬송 : 523장 어둔 죄악 길에서


예수님은 천국에 대하여 작지만 크게 퍼져나가는 겨자씨와 누룩으로 비유하여 말씀하십니다.

겨자씨와 누룩 비유
예수님은 천국에 대하여 작은 씨앗이 싹이 트고 새가 깃들일 만한 나무로 자라나는 겨자씨와 밀가루 반죽 속에 들어가서 크게 부풀리는 누룩과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심령 안에 심겨진 천국의 씨는 믿음이 자라면서 더 큰 소망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것이 자라 일상의 삶에 천국이 시작되며, 그 영역이 확산되면서 주변의 사람들까지 복음을 듣고 혜택을 입게 됩니다. 천국이 자란다는 것은 이땅에서 맛보는 천국의 범위와 영향력이 커진다는 의미로, 겨자씨가 나무로 자라 새들을 위해 가지를 빌려주듯 마음 가운데 천국이 있는 사람은 많은 사람들에게 천국의 은혜를 나누어 주면서 살게 됩니다. 신앙의 경륜이 쌓이면서 이땅에서 천국을 미리 맛보고 누리며 사는 기쁨이 커지기 바랍니다.

가라지 비유의 해석
가라지 비유는 세상 끝날에 있을 천국의 영생과 지옥 영벌의 심판과 연결됩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좋은 씨를 뿌리시는데 사탄이 밤사이에 몰래 가라지를 덧뿌려서 세상에는 하나님의 자녀와 악한 자의 자녀가 공존합니다. 그러나 추수 때는 가라지를 골라내어 불사르고 알곡은 창고에 넣게 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여 구원받고 그분의 보혈로 죄씻음 받은 의인들은 천국(창고)에 들어가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불지옥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영생의 반대는 죽음이 아니라 영벌입니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함께 천국에 갈 수 있도록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반면 자기의 마음에 걱정 근심과 욕심, 미움, 교만의 가라지가 자라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해야 하겠습니다. 꽃밭을 망치는 방법은 잡초가 자라도 가만히 두는 것입니다.

아무리 작은 존재라도 그 안에 생명이 있으면 그것은 변하고 성장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도 현재는 미약할지라도 생명이신 예수님이 함께 계시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위대한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국립 세종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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