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마태복음 15:1~20
찬송 : 261장 이 세상의 모든 죄를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아서 장로들의 전통을 범했다고 비난하는 이들에게 사람 계명을 지키느라 하나님의 계명을 범했다고 책망하십니다.
법을 외치는 자들이 잃어버린 것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장로들의 전통을 강조하다 하나님이 계명과 율례를 주신 근본 마음을 잊어버렸습니다. 비난과 정죄에 열을 올리다 예수님으로부터 말씀을 폐하고 공경하는 마음도 없이 헛되이 경배한다고 책망을 듣습니다. 어느 모임에 가든지 꼭 '법이오'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은 법조문에 매달리느라 법정신을 잃어버리고 사랑이 식어져서 찬바람이 느껴집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다 어느 순간 형식에 얽매이거나 하나님 사랑을 잃어버린 채 불평한다면 이것도 바리새인과 같은 모습이 되는 것이므로 내가 추구하는 것이 본질인지 형식인지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속에서 나오는 것이 더럽다
손을 씻는 것은 입으로 들어갈 때 깨끗하고 위생적이 되도록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예수님은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배설하면 끝나지만, 입을 통해 나오는 것이 정말 더러운 것이요 사람을 해치는 것임을 가르쳐주십니다. 겉으로 깨끗하고 그럴듯해 보여도 속은 악한 것으로 가득할 수 있고, 외적으로 수준 높아 보이는 종교성이 참신앙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악한 생각, 살인, 간음, 거짓, 비방 등 더러운 죄들이 마음에서 시작되어 입으로 나오고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마음속에 기득한 죄는 예수님의 보혈로 씻어내고 정결한 마음과 순전한 믿음을 유지하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저는 아침마다 하루의 삶을 의탁하면서 악한 것이 틈타지 못하도록 성령님께서 생각에 울타리를 치시고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주시라고 기도합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신앙의 본질과 비본질을 분별하지 못했습니다. 저들은 이웃을 정죄의 대상으로 보았지만, 예수님은 사랑의 대상으로 보았습니다. 성숙한 신앙은 자기를 세우는 것보다 예수님처럼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묶인 것을 풀어주는 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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