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에수께서 멈추셨다

느티나무a 2026. 3. 6. 06:31

말씀 : 마태복음 20:29-34
찬송 : 366장. 어두운 내 눈 밝히사


여리고를 떠나실 때 두 맹인이 불쌍히 여겨 달라고 외치자 예수님은 그들을 고쳐주십니다.

제대로 보는 사람들
예수님이 여리고를 지나가실 때 맹인 두 사람이 자기들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부르짖습니다. 눈을 가진 군중은 예수님을 스쳐 지나가지만, 눈먼 자들은 ‘다윗의 자손’, 곧 메시아로 고백합니다. 육신의 시력은 없었으나 영적 통찰력은 있었습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예수님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스쳐 지나가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간절함이 있는 사람은 다릅니다. 고난이 깊을수록 부르짖음은 선명해집니다.

예수께서 멈추셨다
본문에서 가장 은혜로운 장면입니다. 예루살렘으로 가셔야 할 주님, 십자가가 기다리는 그 길에서 두 맹인의 외침 때문에 걸음을 멈추십니다. 하나님은 군중의 소리보다 간절한 한 사람의 부르짖음에 반응하십니다. 예수님은 저들에게 물으십니다. “내가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주님은 이미 알고 계시지만 고백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불쌍히 여겨 고쳐주십니다. 십자가를 앞두신 주님의 마음은 분노가 아니라 긍휼이었습니다. 고난의 길 위에서도 사랑은 멈추지 않습니다.

예수를 따르니라
두 맹인은 눈을 뜬 즉시, 자기 길로 가지 않고 예수를 따랐습니다. 저들은 육신의 눈뿐 아니라 영의 눈까지 밝아져 주님을 따르는 삶으로 나아간 것입니다. 기적의 목적은 편안한 삶이 아니라 제자의 길입니다. 3년이 넘는 세월을 예수님과 함께 생활하고서도 자리싸움하는 제자들과 맹인이야기를 대비시킨 저자의 의도를 생각해보시고 갈 길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 우리 인생에서 가장 복된 일입니다. 온 식구가 예수님을 믿고 살면 가장 행복한 가정입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고백하고 그분을 따라가는 것이 가장 가치있는 삶입니다. 영적 눈이 열려 예수님을 만나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리 맛집 덕수궁. 대구시 다사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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