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요한계시록 21:9~21
찬송: 242장 황무지가 장미꽃같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의 모습을 통해 예수님의 신부인 교회의 영광을 보여줍니다.
어린양의 신부
성령께서 어린양의 아내, 즉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을 보여주십니다. 시내산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신 것처럼, 어린양 예수님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인 교회와 결혼 언약을 맺으실 것입니다. 예루살렘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여 그 빛이 귀한 보석같고 벽옥과 수정같이 맑은데 17장에서 음녀가 보석과 진주로 치장한 것과 대조를 이룹니다. 교회는 세상의 영광과는 전혀 다른 하나님의 영광과 아름다움을 지닌 예수님의 신부입니다.
이스라엘의 계승자
요한계시록은 혈통적 유대인들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교회야말로 참예루살렘, 참이스라엘임을 강조합니다. 그래서 교회를 상징하는 거룩한 성에 동서남북으로 세 개씩 있는 열두 성문에는 열두 지파의 이름이 새겨져 있고, 성곽의 열두 기초석에는 열두 사도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렇듯 교회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와 예수님의 열두 사도의 전통을 함께 이어가는 공동체입니다. 교회는 아브라함의 참자손이며 참이스라엘임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왕같은 제사장
새 예루살렘 성의 성벽은 벽옥과 유리같은 정금으로 아름답고, 기초석들은 열두 가지 보석으로 꾸며졌다고 합니다. 이는 제사장의 흉패에 붙은 열두 지파의 이름이 새겨진 보석을 반영합니다. 또 열두 문은 진주로 되어있고 길은 유리같은 정금입니다. 구약에서 진주는 지혜를 상징하고 정금은 왕의 영광을 나타냅니다. 예수님의 몸인 교회는 이처럼 놀라운 영광을 소유한 공동체입니다.
세상에서 최고로 여기는 보석들은 새예루살렘성의 건축재료로 쓰이고 불변의 가치로 인정하는 순금은 도로포장재로 사용됩니다. 이것이 세상과 천국(교회)의 차이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교회의 가치와 영광을 깨닫는다면 음녀 바벨론 때문에 위축되지 않고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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