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선한 것을 본받으라

느티나무a 2026. 1. 11. 08:12

말씀 : 요한삼서 1:1~15
찬송 : 502장 빛의 사자들이여


교회에서 칭찬받는 일꾼 가이오에게 축복의 편지를 보내는데, 여기서 형제사랑은 순회 복음 전도자들을 환대하는 것으로 구체화됩니다. 

가이오를 향한 축복
요한은 제자 가이오가 진리 안에서 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한 채 칭찬을 합니다. 성도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는 말은 진리이신 예수님과 동행한다는 의미입니다. 복음을 전할 때 한 영혼이 주님 앞에 돌아오는 것이나 전도로 낳은 영적 자녀가 진리 안에서 올바르게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 전도자에게 큰 기쁨이 됩니다. 그래서 요한은 그의 영혼만이 아니라 범사에 잘 되고 육신도 건강하도록 진심어린 축복을 했고 오늘날 성도간 축복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사랑의 실천
가이오는 복음을 전하러 다니는 사람들을 성의껏 대접하였는데 그것이 진리 안에서 행하는 사랑의 실천이고 복음 사역에 동참하는 일이 되었습니다. 가이오의 섬김을 받은 전도자들이 돌아가 교회에서 증언했고 요한은 그 사실을 확인하고 기뻐한 것입니다. 아브라함도 지나가는 나그네를 섬기다 하나님을 대접하는 일이 된 것처럼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고 사람들을 섬기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이 됩니다.

선한 것을 본받으라
교회 안에는 가이오나 데메드리오 같은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디오드레베 같은 정반대 인물도 있었습니다. 그는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악한 말로 요한 일행을 비방하고 나그네를 맞아들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들을 맞아들이고자 하는 성도를 교회에서 내쫓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요한이 가이오에게 악한 것은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고 조언을 합니다.

가이오는 진리 안에서 행하고 사랑을 실천하여 칭찬과 축복을 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선을 본받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선한 본을 보이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눈이 내린 아침, 김구 선생이 즐겨 암송했다는 싯구를 생각합니다.
踏雪野中去(답설야중거)
      눈 덮인 들판을 지날 때
不須胡亂行(불수호란행)
      어지러이 걷지 마라
今日我行跡(금일아행적)
      오늘 나의 발자국이
遂作後人程(수직후인정)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교회 목회를 하면서 면장이 되어 지역사회를 위해 일한 공적으로 세워진 임명호 전도사 기념비와 기념예배당인 등대교회. 예산군 삽교읍 방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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