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물질이 있는 곳이 마음이 있다

느티나무a 2024. 9. 21. 06:22

말씀 : 느헤미야 10:32~39
찬송 : 216장 성자의 귀한 몸


말씀을 깨달아 회개하고 언약갱신에 참여한 이스라엘 자손들은 해마다 성전세와 십일조 등 물질로 헌신할 것을 서약하는 내용입니다.

성전을 위한 물질 헌신
포로에서 돌아온 귀환 공동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 율법을 지키지 않은 죄를 회개하고 이후로는 말씀을 준수하겠다고 하나님 앞에서 연대서명을 하며 맹세를 하였습니다. 신학적인 말로 하나님과 언약갱신을 다시 한 것입니다. 또 그들은 성전에 대해 무관심했던 일들을 뉘우치고 자발적으로 해마다 삼분의 일 세겔을 성전세(聖殿稅)로, 성전에서 봉사하는 사람들이 그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제사를 위한 나무, 토지 및 가축의 첫 열매와 십일조를 드리겠다고 서약합니다.

물질이 있는 곳이 마음이 있다
물질적 헌신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징표이기 때문에 물질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정성과 힘을 어디에 쏟는가를 보며 그가 무엇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이 있다고 하셨지요. 예물(헌금)을 드리거나 하나님 일을 할 때 어떤 자세로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무엇이 부족해서 우리가 채워드려야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으며 그분의 소유임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행위입니다. 다시 말하면 첫 열매는 생명이 하나님의 것임을, 십일조는 자신의 모든 소유가 하나님의 것이라고 인정하는 신앙고백인 것입니다.

느헤미야의 개혁은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는데 끝나지 않고 에스라와 함께 영적 부흥에도 힘을 쏟았습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집이 더 이상 소홀히 여겨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서 사람들의 흩어진 마음을 하나님께로 모았습니다. 백성들이 예물을 드리며 하나님 전을 버려두지 않으리라고 다짐하게 하였습니다. 영적 변화와 회복의 증거는 예수님의 몸된 교회를 위한 헌신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장 소중한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신앙이 되면 좋겠습니다. ♡♡


(팔공산 가산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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