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새 이름으로 불리다

느티나무a 2025. 6. 3. 08:05

말씀: 민수기 32:28~42
찬송:  435장 나의 영원하신 기업


갓, 르우벤 지파와 므낫세 반지파는 요단 동편을 허락받고 가족들이 살 성읍을 건축합니다.

서약 내용의 공포
모세는 백성의 지도자들을 불러 그들 앞에서 르우벤, 갓 자손과 므낫세 반지파에게 요단 동편 땅을 나누는 것을 공포하고, 그들이 맹세한 대로 가나안 정복에 참여하면 확정해주라고 하고 두 지파 반의 자손들은 자기들이 맹세한 대로 지킬 것을 서약합니다. 자칫 갈등이 깊어질 수 있는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했습니다.

요단 동편의 땅 분배
모세는 아모리왕 시혼의 영토와 바산왕 옥으로부터 빼앗은 요단강 동편의 땅을 갓, 르우벤 자손에게 나누어 주는데  갑작스럽게 므낫세 지파의 절반이 여기에 동참하여 땅을 받게 됩니다. 그들은 분배받은 열네 성읍의 사람들을 몰아내고 아내와 자녀들이 거주할 수 있는 성을 건축함으로써 땅 분배 문제를 일단락지었습니다.

새이름으로 불려지는 성읍들
분배된 요단 동편 땅들 가운데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성읍들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느보와 바알므온과 같은 성읍인데 그것은 가나안의 우상의 이름을 딴 것이기에 새로운 이름을 부여했고, 야일과 노바는 성읍을 정복하고 거기에 자기 이름을 집어넣었는데 이는 도성의 주인이 바뀌었음을 세상에 선포하는 행위입니다. 하나님께 돌아온 사람도 신분과 호칭이 바뀝니다. 그는 성도라는 귀한 이름을 받고 하나님의 백성, 거룩한 나라, 왕같은 제사장 등 아름다운 이름으로 불리게 됩니다. 세상 호칭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십시오. 그리고 새 이름을 가진 것을 감사하며 그 이름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름이 바뀌는 것보다 속사람이 변하는 것이 더 놀라운 일이고 중요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 이름을 주셨으므로 성품이 변화되어 그 이름에 걸맞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새 술을 새 부대에 담듯 새 이름에는 새 성품이 합당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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