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생각의 원주민

느티나무a 2025. 6. 6. 09:55

말씀: 민수기 33:38~56
찬송: 488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


호르산에서 모압 평지까지의 여정과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행해야 할 일들을 말씀하십니다.

호르산에서 모압평지까지
출애굽 후 40년째가 되는 한 해는 짧은 기간이지만 미리암과 대제사장 아론의 죽음을 시작으로 여러 일들이 있었습니다. 아론의 죽음이 출애굽 1세대의 마감이라면 가나안왕 아랏에 대한 승리는 앞으로 벌어질 가나안 정복전쟁의 승리를 확신케 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전폭적으로 신뢰하고 순종하는 자들에게 승리를 안겨주십니다.

가나안 정복 지침
하나님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지파별 인구 수에 맞추어 넓이를 정하고 제비뽑아 나누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배당받은 지역의 원주민을 모두 몰아내고, 우상을 제거하여 그들이 종교를 철저히 말살하라고 하십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눈의 가시와 옆구리를 찌르는 화근이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실제 몰아내지 못한 원주민들이 이스라엘을 어떻게 괴롭혔는지 성경은 역사를 통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생각의 원주민 몰아내기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원주민을 몰아내듯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고 불행을 불러오는 생각의 원주민을 몰아내야 합니다. 부정적 생각, 고정관념, 분노의 감정, 잘못된 욕심, 일상의 게으름, 하나님을 무시하는 교만 등 우리 마음 속에 둥지를 틀고 버티며 신앙생활의 발목을 잡는 영적 원주민들을 몰아내고 성령의 지배를 받는 거룩한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해로운 풀일수록 생명력이 강한 법, 나쁜 것은 물과 양분을 주지 않아도 잘 자랍니다. 가사에 조금 남겨둔 사람들이 훗날 삼손의 눈을 뽑는 블레셋이 되고, 가드에서는 골리앗이 나와서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전쟁의 선봉장이 됩니다. 그러므로 튀어나온 뿌리에 걸려 신앙이 넘어지지 않도록 나쁜 것은 싹이 날 때 뽑아버리고 잔뿌리까지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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