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사랑과 은혜의 흔적

느티나무a 2025. 6. 4. 16:51

말씀: 민수기  33:1~37
찬송:  384장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애굽을 떠나서 모압평지에 이르기까지 40년간 광야를 다닌 노정을 요약해서 소개합니다.

광야의 노정(路程)
33장에 소개된 광야 노정은 애굽에서 시내산까지 열한 곳, 시내산에서 가데스까지 스물한 곳, 가데스에서 모압 평지까지 아홉 곳으로 출발지 라암셋을 포함하면 총 42개 지명이 등장합니다. 그들은 대오를 갖추어(부대를 편성하여) 출발한 하나님의 군대로 최고 지휘관은 여호와 하나님이시고 인간 지도자는 모세와 아론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군사로서 명령에 순종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싸워야하는 목적이 있었습니다.

범죄와 실수의 흔적
지명을 보면 이스라엘이 진을 치고 머무른 장소 중심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곳에 언급된 지역의 정확한 위치와 거기서 일어난 일들을 모두 알 수는 없지만 광야는 생존에 적합한 땅이 아니기 때문에 그들의 삶은 고단하고 힘겨웠을 것입니다. 그래서 원망과 불평도 많이 하고 하나님의 징계를 받은 흔적들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인생길도 녹록치는 않지만 이스라엘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원망과 불평보다 감사의 흔적을 많이 남겨야 할 것입니다.

은혜가 서려있는 곳
이스라엘이 진쳤던 곳들은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따라 머무르기도 하고 떠나기도 했던 곳이기에 이 지명은 그들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존재와 능력을 증명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어떤 역사도 무의미하게 버려지지 않으며 그분의 징계조차 백성을 단련하는 도구가 됩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오며 경험한 모든 것은 오늘 우리가 있게하는 자양분이었습니다.

인생 여정에는하나님의 흔적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종종 회고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부끄럽고 숨기고 싶은 기억도 있겠지만 그보다 더 진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도와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앞으로도 함께하실 하나님께 믿음의 고백을 드려야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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