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시온의 대로가 있는 사람

느티나무a 2025. 6. 30. 06:23

말씀: 시편 84:1~12
찬송: 208장 내 주의 나라와


성전의 아름다움 및 그곳에서 누리는 즐거움과 기쁨을 사모하는 순례자의 노래입니다.

성전을 사랑하는 마음
성전을 사모하는 절박함을 영혼의 쇠약함으로 비교하면서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합니다. 성전을 사모하는 마음이 깊어서 병이 날 정도라는 것입니다. 그는 성전 추녀 끝에 둥지를 튼 참새와 제비를 부러워하기까지 합니다. 포로생활 중인지 성전과의 거리가 멀기 때문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성전에 살면서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부러웠던 것이지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눈에 보이는 성전에 대한 사랑으로 표출된 것입니다. 나에게도 이와 같은 교회와 예배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습니까?

성전에서 경험하는 복
시인은 성전에 거하는 사람들이 누리는 복을 부러워하는데 먼저 성전에 살면서 주님을 찬양하는 것이 복입니다. 다음으로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는데 그것은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을 향한 순례길을 마음에 두었다고 하기도 하고, 주님을 중심에 두고 사는 사람이라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그런 이들은 눈물골짜기를 지날 때에도 많은 샘물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성전 중심의 신앙생활
시인은 시간적으로 성전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낫고 공간적으로는 악인의 장막보다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겠다고 대조하며 노래합니다. 교회에서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나는 사람은 아무것도 부럽지 않습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는 이미 성령의 전이요 걸어다니는 교회이며, 성전중심의 삶이 예배당 안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범사에 하나님과 교회를 의식하며 산다는 것입니다.

아빠가 사오는 과자 때문에 아빠를 좋아하는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이 아니라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며 하나님을 붙잡고 살아가는 믿음이 중요합니다. 고난과 역경 가운데도 흔들림이 없이 하나님 한 분만 사랑하며 사는 것이 은혜요 축복입니다.


          (대전 장태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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