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에스겔 1:15~28
찬송 : 31장 찬양하라 복되신
에스겔은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모습과 영광의 광채를 보고 그 앞에 엎드려 말씀을 듣습니다.
네 생물들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보여주신 환상 중에 네 생물 곁에 있는 바퀴를 보았는데 바퀴 안에 바퀴가 있어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모습은 모든 곳에 임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나타냅니다. 단 쇠같은 것이나 번쩍이는 바퀴 등이 언급되어 마치 UFO가 나타나는 것 같다고도 하는데 영적인 존재를 육신을 가진 사람에게 설명하기 위해 최대한 유사한 모습의 시청각 교재를 쓰셨다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신뢰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평강을 누리며 살게 됩니다.
보아야 할 곳
에스겔은 하나님의 영을 따라 움직이는 네 생물에 주목했습니다. 하나님의 영을 따라 움직이고 멈추는 것은 피조물로서 지켜야할 섬김과 순종의 덕목입니다. 예수님이 화목제물되심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새로운 피조물인 우리는 더 이상 자신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며 순종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믿으며 사는 우리가 가야 할 장소는 그분의 손끝이 가리키는 방향, 성령님이 안내하시는 곳입니다.
들어야 할 것
하나님의 영광을 본 에스겔이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분 앞에 엎드려 그분 음성을 겸손히 듣는 것뿐이었습니다.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알게 하신 십자가와 부활을 체험한 사람은 이 땅의 일에 매이지 아니하고 영광의 하나님을 인정하고 높이며 살아가야 합니다. 포로로 끌려와 5년을 허송세월하며 낙심하고 좌절했던 서른살 청년 에스겔에게 하나님은 당신의 영광을 보여주며 사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임재 안에 사는 것은 우리의 기쁨이요, 그분을 깊이 알수록 우리의 삶 전체가 더욱 풍성해 집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는 곳마다, 가정과 일터와 삶의 현장마다 하늘문이 열리고 영광의 하나님을 뵙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축복합니다. ♡♡



(부여 궁남지 연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