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이방인의 제사장, 바울

느티나무a 2025. 10. 9. 06:29

말씀: 로마서 15:14~21
찬송: 520장 듣는 사람마다


바울은 로마에 편지를 쓰는 목적을 밝히고 주님으로부터 받은 사역과 직분을 설명합니다.

이방인의 제사장
바울은 지금까지 복음을 논리적으로 설명했지만 로마의 성도들을 가르치고 회개하도록 하려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로마에 가서 만나게 될 성도들에게 자신이 어떤 믿음을 가진 사람인지 소개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자기가 믿는 복음에 대하여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바울은 자신을 이방인을 위한 제사장이라고 했는데 이방인을 위해 제물이 되어 주는 제사장,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제사장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바울의 자랑
바울은 3차 전도여행 중 고린도에서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에 따르면 손수건을 갖다 얹어도 귀신이 쫓겨나고 병이 나을 정도로 바울을 통해 엄청난 성령의 능력이 나타났습니다(행 19:12). 바울은 그동안 경험한 수많은 일에 대해 얼마든지 자랑할 수 있지만 모든 것이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통해 역사하신 것이라며 공을 주님께 돌리고 있습니다. 바울처럼 주님께 충성하고 주님만 자랑하는 일꾼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바울의 사역 원칙
바울은 예루살렘에서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했다고 합니다. 일루리곤은 발칸 반도 중서부지역으로 예루살렘부터 로마 접경 지역까지 전했지만, 그는 다른 사람이 이미 전도를 해놓은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았고 예수님과 십자가 외에는 자랑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것이 전도자의 올바른 자세임을 직접 보여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각자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독특한 사명이 있지만 우리 모두가 공통적으로 받은 사명은 바로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제사장이자 제물이 되어 주신 것처럼, 우리도 거룩한 산제물로 드려져 다른 영혼을 구원함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복음의 제사장이 되면 좋겠습니다. 

(옥정호 붕어섬 국화와 구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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