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남겨두면 화근이 된다

느티나무a 2025. 12. 10. 21:14

말씀 : 여호수아 17:1~13
찬송 : 453장 예수 더 알기 원하네


요셉의 자손 중 므낫세 지파가 요단강 서편에서 기업으로 분배받은 지역을 소개합니다.

공평하신 하나님
므낫세 지파는 기업을 분배받을 때 므낫세의 장남 마길과 그의 아들 길르앗은 요단강 동편에서 땅을 받았고 그 외 여섯 가문은 서편에서 얻었습니다. 그런 과정 중에 아들이 없었던 슬로브핫의 딸들도 기업을 요청하여 분배받았습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기준과 생각에 맞춰주지 않는 하나님이 불공평하다고 원망하지만 하나님은 공평하다고 선언하십니다(겔 18:25).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복은 모두 동일하지 않지만, 하나님은 사회적 약자인 여자들에게까지 기업을 나눠주실만큼 공평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받은 은혜와 복에 감사하면서 살아야 하겠습니다.

남겨 둔 뿌리가 화근
므낫세 지파도 자기들이 받은 기업 중 여러 곳을 차지하고 있던 가나안 주민들을 쫓아내지 못하자 가나안 족속이 결심하고 그 땅에 거주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므낫세가 강성해진 후에는 그들에게 노역을 시키기 위해 쫓아내지 않았습니다. 므낫세 지파 경우 초기에는 쫓아내지 못했지만 강성해진 뒤에도 쫓아내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사사시대에 반복해서 고통받는 근본 원인은 그들이 초기에 이방민족을 완전히 진멸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99% 순종은 불순종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제사를 지내기 위해 좋은 짐승을 끌고와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명령을 불순종한 사울왕을 향해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호통을 치셨습니다(삼상 15:22). 당장의 이익을 생각해서 하나님의 뜻을 불순종하면 결국 큰 낭패를 당하게 됩니다. 우리 속에 남아있는 죄성과 습관의 가나안 족속을 깨끗하게 치워야 되겠습니다.

편리한 것이라고 모두 좋은 것은 아닙니다. 좋은 환경이 신앙을 편의주의에 물들게 만들고 야성이 없고 생명이 시든 신앙으로 변질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타협하지 말고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논산 탑정저수지 출렁다리 근처 둘레길에 있는 대명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호수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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