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요한일서 2:1~11
찬송 :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사도 요한은 1장에서 말한 빛 가운데 행하는 삶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가르쳐 줍니다.
죄를 범하지 않는 삶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속죄제와 화목제 두 가지 제물의 의미가 있습니다. 김씨 성을 가진 사람은 김씨 가문에 태어났기 때문에 자기의 의사와 상관없이 김씨이듯 우리는 아담의 후손이기 때문에 날 때부터 죄인인데 그 죄를 대신 갚아주기 위해 속죄제물이 되셨고 그 죄로 인해 하나님과 원수되었던 것을 해결하기 위해 화목제물이 되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하나님 우편에 앉아 우리의 중보자와 대언자가 되어 주시는 예수님을 굳게 잡고 죄를 멀리하며 빛가운데 살아 하나님과 이웃과의 화목한 관계를 계속적으로 유지해야 하겠습니다.
계명에 순종하는 삶
사랑하는 사람이 원하는 방식으로 살아야 진정한 사랑인 것처럼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는 이는 입술의 고백을 넘어 삶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계명에 순종할 때 그 분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온전하게 되는데 형제를 사랑하는 것이 새계명이라고 했습니다. 성경에는 '홀로 신앙'을 말하지 않고 '서로'라는 말을 자주 하며 성도간의 교제와 공동체 교회를 강조합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은 눈에 보이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요, 예수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는 것이 예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면서 이웃이나 교회에 무관심한 것은 올바른 모습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는 일도 종요하지만, 구원받은 후 말씀에 순종하며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이 성도의 올바른 모습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것과 빛 가운데 행하는 삶은 결코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말씀에 순종하여 죄를 멀리하고 형제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사는 곳이라 교회도 흠이 보일 수 있지만, 그럴수록 기도와 사랑으로 그 흠결을 메우는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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