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사랑의 대헌장

느티나무a 2026. 1. 5. 06:36

말씀: 요한일서 3:13~24
찬송: 218장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녀들은 이웃을 사랑함으로써 자신이 하나님께 속한 사람임과 받은 사랑을 입증합니다.

서로 사랑하라
에베소 교회에서 목회하던 요한은 성도들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강조합니다. 이것은 욕심과 자기애, 이기심 때문에 지키기가 쉽지 않지만, 이 모든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풀어나가야 합니다. 하늘에서 불을 내려 마을을 태우자고 했던 우뢰의 아들(막 3:17)이 사랑의 사도가 되기까지는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가인이 동생 아벨을 죽이기 전 이미 그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비뚤어져 있었습니다(창 4:6-7).

사랑의 대헌장
예수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요한도 사람을 죽이는 것뿐 아니라 형제를 미워하는 것도 살인이라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바울은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라고 강조합니다(롬 13:10). 그러므로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목숨을 버리신 것처럼 우리도 형제를 위해 그렇게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합니다(16절). 요한복음 3:16을 암송하는 것만큼 요한일서 3:16은 사랑의 대헌장으로 알고 실천해야 합니다.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이 구체적 행위로 드러나지 않는 한 그것은 거짓이며 위선입니다. 사랑은 명사(名詞)가 아니라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 동사(動詞)이며 그 행동엔 진실함이 담겨있어야 합니다. 또한 요한은 너희가 내 안에,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받게 된다는
예수님의 말씀(요 15:7)에 비추어 계명(戒命)대로 서로 사랑하는 것이 그의 안에 있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기독교의 근간은 사랑입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자기를 버리신 그 사랑의 수준으로 우리가 서로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말씀은 읽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치열하게 살아내는 것입니다.
 

(신지도에서 만난 폐교 - 한 때는 많은 학생들이 배우며 뛰어놀았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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