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세례 요한의 사역

느티나무a 2026. 1. 16. 06:28

말씀 : 마태복음 3:1~10
찬송 : 279장 인애하신 구세주여


엘리야 역할을 하는 세례 요한을 통해 예수님이 메시야(구세주)이심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세례요한의 등장
주의 길을 준비하는 광야의 외치는 자의 소리인 세례 요한은 광야에서 낙타털로 된 검소한 옷을 입고 메뚜기와 석청이라는 소박한 음식을 먹고 살면서 회개하라고 외칩니다. 그러자 예루살렘과 온 유대 사람들이 요단강으로 나와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세례요한은 이사야의 예언처럼 예수님의 길을 준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세례 요한과 같이 주님 오시는 길을 준비하는 사람들입니다. 먼저 자기 마음 속에 예수님이 들어오실 수 있도록 회개의 길을 닦고, 다른 사람에게도 주님이 가실 수 있도록 사랑의 길을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회개의 열매
세례요한은 자기를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촉구했습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시인하고 세례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따르는 삶의 열매가 없다면 그 회개와 믿음은 아직 검증되지 않은 것입니다. 어려운 문제 앞에서 나타나는 태도가 신앙의 본모습이고 자존심 상하는 자리에서의 반응이 진짜 인격입니다. 회개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는 지적인 동의와 심령이 찔리는 감정적 고통과 하나님께로 삶을 돌이키는 의지적 결단을 수반합니다. 그러므로 회개의 진실성은 내적으로는 자신이 느끼고 외적으로는 삶으로 드러납니다. 춘풍추상(春風秋霜), 다른 이들에 대해서 봄바람처럼, 자신을 향해서는 서릿발 같이 하라는 격언인데 많은 사람들이 반대로 적용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말씀을 이런 자세로 받아들여야 진정한 회개의 기회가 옵니다.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했는데 천국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는 심령 가까이에 있습니다. 주님 앞에서 회개의 기회와 가치를 인식하고 회개해서 실제 삶속에 열매맺는 것이 믿음을 가진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부디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신앙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라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가 놓여진 논산 탑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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