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마태복음 5:17~26
찬송 : 436장 나 이제 주님의 새생명
예수님은 전통적 방식으로 접근하지 않으시고 반제를 통해 율법의 정신을 강조하셨습니다.
율법의 완성이신 예수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율법에 대해 두가지 오해를 하고 있었는데 한 가지는 사람이 율법을 온전하게 지킬 수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율법을 준행하는 의로 천국에 들어갈 자격이 자기들에게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의 의로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선포하셨고 잘못된 율법정신을 지적하십니다. 바리새인들은 형식을 중요하게 여겼지만, 예수님은 정신을 강조하시면서 사람을 살리는 쪽으로 적용하신 것이지요. 그러니까 예수님은 행위만이 아니라 그 동기와 마음상태까지 온전해야 함을 말씀하시면서 율법보다 훨씬 높은 차원의 의를 요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율법의 의로는 구원받을 자가 아무도 없고 오직 예수님의 은혜로만 가능한 것입니다.
제물보다 중요한 화목
예수님은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생각나면 먼저 가서 화목한 뒤 다시 와서 예배를 드리라고 하십니다. 자기 때문에 피해를 보고 상처입은 사람이 있는데도 그것을 외면한 채 하나님만 섬기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답지 않은 행동입니다. 영화 '밀양'에서 준이를 죽인 웅변학원장이 아들을 잃은 신애에게 한 마디 사죄도 없이 하나님께 용서받았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고 반드시 사람에게도 용서를 빌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 대목에서 율법을 행하는 자들의 위선과 어리석음을 깨우쳐 주십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못지 않게 인간관계도 중요합니다.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 매이고 땅에서 풀어야 하늘에서도 풀립니다(마 16:19).
어떤 사람도 100% 완전한 사람은 없기 때문에 나름대로 착하게 살며 열심히 의를 추구해도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사람은 오직 율법의 완성이신 예수님을 통해서만 의로워질 수 있고,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은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말씀대로 살아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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