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마태복음 6:25~34
찬송 : 382장 너 근심걱정 말아라
예수님은 진정한 제자라면 의식주보다는 이제 하나님 나라를 구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새보다, 백합보다
사람들은 대부분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하는 문제, 즉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일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들의 백합화와 공중의 새를 예로 드시면서 하나님의 공급권과 능력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염려하지 말고 온 세상의 주권자이시며 보호자이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라고 강조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새보다 귀하게 여기시고 백합보다 사랑하시며 좋은 것들을 공급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있다가 내일 불속에 던져질 들풀도 입히시는데 하물며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자녀들이겠는가 하고 되물으십니다. 물론 백수로 살으라거나 의식주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세상적 염려에서 해방되고 자유로워지라는 말씀입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여기에서 이방인(불신자)와 성도의 차이를 보게 됩니다. 불신자는 의식주에 마음을 빼앗겨 한 평생 그로 인한 염려와 근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반면, 성도는 물질적 공급에 대한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고 철저히 신뢰합니다. 그것에 대하여 근심하는 대신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일에 매진합니다. 불신자는 생존을 위해 살다 생을 마감하지만, 성도는 하나님의 소명을 추구하며 열매를 맺습니다. 세상에서도 군인들이 먹고 마시고 입는 것은 국가가 책임을 집니다. 천국에 소속된 사람들이 그런 문제로 염려하는 것은 하나님의 돌보심에 대한 믿음이 작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염려하는 불신자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평소 무엇에 대해 불안해하고 염려하며 구하는지 살펴봅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나타나는 반응이 내 신앙의 진면목입니다. 우리가 구할 것은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바로 서는 것입니다. 우선순위를 혼동하지 말고 먼저 구할 것을 제대로 구하면서 풍성하고 은혜로운 삶의 족적(足跡)을 남기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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