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주님 한 분만으로

느티나무a 2026. 1. 25. 06:18

말씀: 마태복음 6:16~24
찬송: 94장  주 예수 보다 더


예수님은 신앙생활에서 외식하는 것과 돈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의하라고 경고하십니다.

외식을 주의하라
경건훈련 중에서도 금식은 가장 힘들고 강도 높은 훈련으로 여겨집니다. 유대 사회에서 금식은 법적으로 정해지기도 하고, 집단으로나 개인적으로도 많이 행해져서 엄격한 바리새인들은 일주일에 두 번 이상 금식을 했습니다. 진정한 금식은 하나님 앞에서 하는 통회의 표현으로 사람들 앞에서는 평상시와 동일한 모습이어야 하는데 율법주의자들은 일부러 사람들이 알아주도록 표를 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의도가 사람들에게 자랑하기 위함임을 아시고 강하게 비판하십니다. 예수님은 오히려 금식할 때 외모를 단정히 하여 사람들은 모르게 하고 하나님께만 보이라고 하십니다. 기도, 금식, 봉사가 귀한 것이지만 사람에게 인정을 받는 도구가 되는 즉시 그 가치를 잃게 됩니다.

두 주인을 섬기지 말라
예수님은 물질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가르치십니다. 세상을 살아가려면 반드시 물질이 필요하지만, 거기에 마음을 빼앗기면 하나님을 멀리하게 된다고 지적하십니다. 그러니까 재물에 대한 욕심이 우상숭배가 되는 것이지요. 세상에서 돈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보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재물을 모으기에 혈안이 되고 있습니다. 그럴 때는 하나님도 형제도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도 섬기고 재물도 가지고 싶어 하지만, 예수님은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이 있고,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하시며 보물을 하늘에 쌓으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무엇을 가장 귀하게 여기는지가 곧 우리의 신앙 고백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의 인정과 칭찬, 돈과 명예에 쉽게 마음을 빼앗깁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차지하고 있는 관심사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하나님만 사랑하는지, 그렇지 않은지 쉽게 판별할 수 있습니다.
 

'말씀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독교 황금율  (3) 2026.01.27
염려할 것을 염려하라  (0) 2026.01.26
기도가 막히지 않게  (0) 2026.01.24
원수를 사랑하라  (0) 2026.01.23
음란한 생각만 해도 간음  (0) 2026.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