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죄인들을 부르러 왔다

느티나무a 2026. 2. 1. 06:40

말씀 : 마태복음 9:1~13
찬송 : 86장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

예수님은 침상에 누인 채 메고 온 중풍병자를 고쳐주시고 세리 마태를 제자로 부르십니다.

긍휼인가 비판인가
중풍병자를 데리고 온 일을 마가복음 2장에는 지붕을 뚫고 예수님 앞에 침상 채 달아내렸다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불쌍히 여기셔서 죄를 용서하고 병도 낫게 하여 침상을 들고 가게 하셨지만, 율법학자들은 예수님이 죄 용서하신 것을 신성모독죄라고 정죄하기에 바쁩니다. 예수님은 성경말씀을 사람을 살리는 데 쓰셨고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사람들을 정죄하고 비판하는데 썼기 때문에 책망을 들었습니다. 우리는 알고 있는 신앙 경험과 지식을 다른 사람 살리기 위한 복음으로 쓰는지, 비난의 도구로 사용하는지 살펴봅니다.

제사보다 사랑이 우선
예수님은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않는다는 호세아의 말을 인용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말씀을 알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옳은 일이지만, 율법을 형식적으로 지키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신앙이 형식주의에 빠지거나 말씀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 정죄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가장 영적인 것은 가장 인간적인 것이라는 말이 있듯이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 가운데(between) 하나님 나라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명선언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예수님은 완성된 사람을 찾으러 오신 분이 아니라, 무너진 사람을 살리러 오신 분입니다. 참된 의원인 예수님을 만나는 사람은 죄용서는 물론 모든 약함과 질병에서 고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상황에 관심을 갖지만, 예수님은 우리의 영혼까지 치료하시고 죄의 근원을 해결하시는 분입니다. 2월의 첫날이자 거룩한 주일, 예배와 섬김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이웃을 행복하게 하는 은혜의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국립 세종수목원. 세종시 수목원로 136)

'말씀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과 입을 열어주시는 예수님  (5) 2026.02.03
기적이 일상이 되는 삶  (0) 2026.02.02
문제 위에 계시는 분  (0) 2026.01.31
너는 나를 따르라  (3) 2026.01.30
칭찬받는 믿음  (0) 2026.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