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마태복음 9:14~26
찬송 : 545장 이 눈에 아무증거 아니보여도
본문은 금식에 대한 논쟁, 회당장의 딸과 혈루병 여인을 치유하신 기적을 다루고 있습니다.
잔칫집 같은 세계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와서 자기들은 금식하는데 왜 예수님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않는지 질문하자 예수님은 자신을 신랑으로, 제자들은 혼인잔치에 온 손님으로 비유하며 예수님이 오심으로 새로운 세상이 도래하여 잔칫집처럼 되었다고 선언하십니다. 신랑되신 예수님을 마음에 모신 이들은 잔칫집과 같은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낡은 가죽부대 같은 옛사람, 잘못된 전통, 고착된 습관, 율법의 시대가 끝나고 예수님으로부터 시작된 은혜의 시대가 도래하였음을 알려 주십니다. 선입견과 편견, 자기중심적 판단을 버리고 복음의 새부대에 성령의 새술을 담아야 합니다.
믿으면 기적을 본다
본문에는 한 관리라고 나오지만 다른 복음서에는 회당장 야이로라고 구체적 신분을 언급합니다. 그의 딸을 고쳐주려고 가던 길에 예수님은 옷깃을 만진 혈루증 여인을 고쳐주시고, 죽었던 회당장의 딸도 살려주셨습니다. 회당장 딸 이야기 중간에 옷깃만 만져도 나을 것이라 믿은 혈루병 여인 이야기를 삽입시켜 순전한 믿음과 간절한 마음에 치유와 구원의 은혜가 임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두 사건은 믿음에 대한 이야기라는 면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소망이 없어 보이는 순간에도 예수님께로 가면, 그분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선한 목자가 되셔서 역경 가운데서 구원하실 것입니다. 믿음이란 산꼭대기에서 계곡으로 바위를 굴리듯 가능성을 계산하지 않고 무조건 신뢰하는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고 하시던 예수님이 못하시는 일은 없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은 눈에 보이는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부족하고 허물많은 우리도 받아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옷깃을 잡듯 말씀을 의심없이 믿고 살아가면 예수님 안에서는 기적이 일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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